［인테리어 小品張만］남대문 專門商街５０餘곳 密集

入力 1997年 4月 19日 08時 0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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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봄 인테리어 小品 싸게 사세요」. 서울 南大門市場 대도상가 E洞 인테리어商家에는 50餘個의 인테리어 小品 가게가 몰려 있다. 이곳에서는 봄 雰圍氣가 물씬 풍기는 裝飾小品弔花(造花)세트 自己 바구니세트 等을 市中보다 30∼50% 싼 값에 살 수 있다. 商人會長 윤명기氏(58)는 『값이 싼 것은 商人들이 直營하는 工場에서 만들었거나 直輸入한 製品을 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게들은 午前 4時∼午後 5時營業을 한다. 午前 9時까지는 小賣商人들로 북새통을 이루므로 이 時間帶는 避하는 것이 좋다. ▼裝飾小品〓10餘個 가게에서 各各 2百∼4百餘品目의 小品을 판다. 大部分自體工場에서 만든 製品. 올해는 朱黃色이나 노란色系列의 새뜻한 나무素材製品이 많다. 紅唐무 울타리 模樣의 나무素材小品은 1萬5千∼2萬5千원, 흰色窓틀을 縮小해 壁에 걸도록 만든 小品은 1萬∼2萬원, 郵遞筒을 縮小한 模樣의 小品은 2萬원에 판다. 나무 튤립은 1千5百원. 房이나 居室 구석에 놓으면 어울리는 里程標模樣의 裝飾小品은 6萬원에 살 수 있다. ▼弔花 세트〓40餘個의 가게에서 1百∼4百餘 가지의 調和와 各種弔花小品 세트를 판다. 調和는 大部分商人들이 中國과 東南亞等에서 直輸入한 것. 香氣가 나는데다 精巧하게 만들어져 生花와 거의 區別이 가지 않는다. 아이들 房에 어울릴 만한 미니 花盆은 2千5百∼3千원, 弔花를 심어 놓은 울타리 模樣의 小品은 5千∼6千원에 살 수 있다. ▼바구니〓4個 가게에서 대나무 종이 洋鐵等各種素材의 바구니를 購入할 수 있다. 올해는 푸른 빛이 도는 파스텔톤의 아크릴 바구니가 많이 나와 있다. 값은 4千∼1萬5千원. 부케龍橙바구니는 3千∼5千원에 살 수 있다. ▼自己〓8個專門店에서 各種自己를 판다. 特히 外國人이 많이 사가며 外國人에게 膳物을 주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다. 模造傳統自己를 파는 곳과 現代式自己를 파는 곳으로 나뉜다. 香爐는 1萬원, 模造 청자는 3萬원, 粉靑磁器는 3萬원에 살 수 있다. 靑瓷로 만든 半跏坐佛像은 6萬원. 이곳 商人은 『서울 仁寺洞에서 파는 비슷한 模造製品에 비해 값이 折半程度』라고 말했다. ▼기타〓靑銅裝飾小品專門店에서는 靑銅時計를 6萬∼7萬원, 靑銅彫刻과 靑銅照明燈을 各各 2萬∼30萬원에 판다. 商街 한쪽에는 水族館專門店도 있다. 南大門市場에는 이곳 外에 대도상가 D洞 2層과 崇禮門輸入商街等에도 인테리어 小品 가게들이 있다. 〈이성주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