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報通信／ＰＣＳ］３社「튀는 商品」開發熱氣

入力 1997年 4月 16日 08時 0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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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야 산다!」. 서비스 準備에 한창인 個人携帶通信(PCS) 業體들의 요즘 話頭다.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 等 PCS 3社는 오는 10月부터 始作하는 移動通信 서비스의 差別化戰略에 크게 苦心하고 있다. 移動通信中 올해 第一 늦게 PCS가 始作돼 자칫하면 携帶電話와 시티폰 사이에서 位相이 曖昧해지면서 「壓死」할지도 모른다는 切迫感때문이다. 그동안 PCS의 强點으로 浮刻됐던 料金 메리트는 完全히 사라졌다. 携帶電話의 잇단 料金引下로 값싼 料金에 對한 期待가 물거품이 되고 만 것. 여기에다 시티폰이 單숨에 使用者數를 크게 늘려 PCS의 젊은층 攻掠에 蹉跌을 빚을 것이라는 分析도 PCS 業體들을 躁急하게 만드는 要因中 하나. 한국통신프리텔(016)은 有無線複合商品과 知能型 PCS로 勝負를 걸겠다는 戰略을 세웠다. 母企業인 한국통신의 支援을 받아 一般電話와 PCS를 連結하는 다양한 複合 서비스를 내놓을 計劃이다. 걸려오는 電話를 다른 場所에서 받아볼 수 있는 自動連結이나 着信轉換서비스는 基本. 3名以上이 한꺼번에 通話할 수 있는 會議通貨機能도 多樣化하기로 했다. 相對方電話番號가 端末機液晶畵面에 나타나도록 하는 發信番號表示도 한국통신 프리텔이 내세울 수 있는 强點. 國際電話나 市外電話 700番 서비스 發信禁止機能도 집어넣을 豫定이다. 한솔PCS(018)는 企業型通信 서비스로 PCS를 特化할 方針. 音聲私書函 팩스서비스 音聲自動應答서비스를 知能化해 保險社流通業體宅配會社들이 經營革新에 PCS와 音聲私書函을 利用할 수 있도록 附加 서비스를 開發하고 있다. LG텔레콤(019)은 다양한 料金制度와 便利한 料金支拂方法을 開發해 顧客滿足을 꾀하겠다는 戰略이다. 顧客의 利用資料를 分析해 顧客의 通貨形態에 따라 가장 經濟的인 料金을 擇할 수 있는 맞춤 料金制度를 實施한다. 또 顧客이 願하는 모든 內容을 한番의 電話로 解決해 줄 수 있는 원스톱 顧客센터를 꾸미고 있다. 〈김승환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