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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者便紙]이인구/亡國的 過消費 追放하자|동아일보

[讀者便紙]이인구/亡國的 過消費 追放하자

  • 入力 1997年 4月 4日 08時 43分


지난 1日 午後 6時半頃부터 2時間餘동안 進行된 異例的인 放送3社의 「經濟를 살립시다」 合同 特別 生放送을 보고 國民 모두가 다같은 느낌을 가졌으리라 생각한다. 累次 외쳤던 일이 한꺼번에 나타나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무엇보다 重要한 것이 過消費 追放이었다. 外製로 몸治粧을 한 멋쟁이 女子의 옷값이 自動車 1臺값 水準인 7百萬원程度 된다든지, 女學生들이 使用하는 筆記具가 몽땅 日帝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많이 쓰고 함부로 버리고 旅行은 外國으로 멀리 가는 세가지 亡國的 消費意識을 버리지 않고서는 經濟를 살릴 수 없다. 貯蓄과 節約만이 우리經濟를 살리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인구(大邱 수성구 지산동 芝山3團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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