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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초콜릿 만드는 朝鮮호텔 製菓部 정혜진氏|東亞日報

[스포트라이트]초콜릿 만드는 朝鮮호텔 製菓部 정혜진氏

  • 入力 1997年 2月 9日 20時 13分


[강수진記者] 한坪이나 될까. 서울 웨스틴朝鮮호텔 廚房 한구석에 숨어있는 정혜진氏(34)의 作業室. 窓門하나 없는 좁은 房이지만 그에게는 「世上에서 가장 달콤한 房」이다. 이 房에 틀어박혀 하루終日 초콜릿만 만드는 것이 그가 하는 일이다. 『초콜릿은 潤氣가 반질반질하게 나고 欠없이 매끈한 것을 商品으로 칩니다. 초콜릿을 만들 때는 正確하게 溫度를 맞추고 室內溫度度 攝氏 17度를 恒常 維持해야 하기 때문에 家庭에서 만들기는 쉽지 않아요』 경희호텔專門大 食品營養科를 卒業한 鄭氏는 86年 朝鮮호텔 製菓部에 入社해 케이크와 초콜릿을 만들다가 6年前부터는 초콜릿만 專擔하고 있다. 鄭氏가 하루에 만드는 초콜릿은 約 1千個. 平素에는 瓊團같이 생긴 동그란 봉봉초콜릿을 主로 만드는데 요즘은 밸런타인 데이(14日)에 販賣할 하트模樣의 초콜릿까지 만드느라 精神없이 바쁘다. 초콜릿을 만드는 過程은 意外로 簡單하다. 덩어리초콜릿을 녹인 뒤 刑틀에 브러시로 초콜릿을 발라 굳힌 다음 떼어내면 된다. 그러나 초콜릿은 38度에서 녹이고 녹인 초콜릿은 恒常 35度로 맞춰줘야 完成된 초콜릿이 부서지거나 금이 생기지 않는다. 溫度를 測定하기 위해 鄭氏가 使用하는 溫度計는 「입술」. 녹은 초콜릿을 조금 떠서 아랫입술選 部分에 살짝 갖다 대 35度를 正確히 맞춘다. 초콜릿은 들어가는 成分에 따라 크게 화이트 밀크 다크초콜릿으로 나뉜다. 화이트가 가장 달고 다크는 쓴맛이 좀더 剛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이트초콜릿을 좋아하지만 外國사람은 달콤쌉싸래한 맛의 다크초콜릿을 選好하는 便이라고. 鄭氏는 밸런타인 데이가 해마다 華麗해지는 것을 느낀다. 『90年代 初盤만 해도 밸런타인 데이를 전후해 우리 호텔에서 초콜릿이 1百個도 채 못나갔지만 올해는 5百個도 거뜬히 팔릴 것 같습니다.지난해 초콜릿으로 만든 하트模樣그릇에 봉봉초콜릿을 담은 하트박스초콜릿은 없어서 못팔 程度였거든요』 지난 10月 結婚한 丁氏는 이番 밸런타인 데이에는 世上에 單 하나밖에 없는 예쁜 초콜릿을 만들어 男便에게 膳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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