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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설빔]韓服 바르게 입기…대님 맨뒤 허리매도록|동아일보

[패션/설빔]韓服 바르게 입기…대님 맨뒤 허리매도록

  • 入力 1997年 2月 2日 19時 57分


[康秀珍記者] 설에나 한番 입어볼까, 韓服을 입을 機會가 別로 없는 젊은 世代들은 韓服을 바르게 입는 方法을 잊는 境遇가 많다. 韓服은 第格式을 갖춰 입어야만 本來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다. ▼女子韓服▼ 안보이는 속옷이 겉옷의 맵시를 決定한다.속바지 속치마 속저고리 치마 저고리의 巡으로 제대로 입어야 옷態가 난다. 속바지는 속치마보다, 속치마는 겉치마보다 3∼4㎝씩 짧게 입으며 속치마를 代身해 치마바지形態의 單속곳을 입을 수도 있다. 치맛자락은 왼쪽으로 여미는 것이 定石. 저고리를 입을 때 안섶과 바깥섶의 동정끝을 꼭 맞춰야 하는 것으로 아는 境遇가 많은데 왼쪽同情이 조금 길게 y字 形態로 交叉되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긴 고름과 짧은고름의 差異는 4∼5㎝程度가 좋다. 두루마기가 없다면 숄 等으로 代身하되 洋裝用 코트를 입지 않도록 한다. 머플러는 두루마기감과 같거나 깔끔한 흰色 名酒가 無難하다. 흰 고무신에 흰버선이 잘 어울리지만 키가 작아 굽높이가 4㎝以上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할 境遇 굽있는 고무신보다 하이힐을 신도록 한다. ▼男子韓服▼ 속바지 바지 저고리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 順으로 입는다. 바지대님을 맨 뒤 허리를 매야 옷맵시가 산다. 허리띠를 맬 때는 허리 왼쪽으로 넉넉한 部分을 남겨둔 채 오른손으로 배部分을 누르면서 남은 部分을 오른손 위로 넘겨 띠를 졸라맨다. 洋襪과 구두는 검은色 系統으로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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