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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畫]「시티홀」23日 開封…뉴욕市 官僚腐敗 다뤄|동아일보

[映畫]「시티홀」23日 開封…뉴욕市 官僚腐敗 다뤄

  • 入力 1996年 11月 20日 20時 34分


「朴元在記者」바야흐로 地方自治時代. 民選團體長과 市廳 公務員은 鎭靜 地域住民의 幸福만을 위해 일하는가. 「그렇지 않다」고 믿는 觀客이라면 美國 뉴욕市廳 內部의 非理 커넥션을 素材로 삼은 映畫 「시티홀」(해럴드 베커 監督)을 눈여겨 볼 必要가 있다. 23日 開封되는 이 作品은 젊은 市場補佐官이 緻密한 調査를 통해 뉴욕市長 및 政界 實力者와 마피아 보스間의 結託 事實을 暴露하는 武勇談을 다루고 있다. 映畫속 官僚들의 業務處理 方式이 뉴욕市 內部의 메커니즘을 原形대로 再演한 것은 아니지만 行政과 로비의 相關關係는 제법 實感나게 그려진다. 이야기 舞臺를 버스路線 調整非理로 얼룩진 서울市廳으로 옮겨놓고 鑑賞하면 現實世界와 映畫를 比較해보는 색다른 妙味도 느낄 수 있다. 次期大統領 候補를 꿈꾸는 뉴욕市長 존 파파스(알 파치노)와 社會 改革意志에 불타는 補佐官 케빈 칼훈(존 쿠색). 이들은 가끔 意見 衝突을 빚기도 하지만 서로 信賴하면서 뉴욕시를 이끌어간다. 市場과 補佐官의 協調體制는 브루클린에서 벌어진 銃擊戰으로 刑事 산토스와 마피아 組織員 티盧, 여섯살짜리 黑人少年이 숨지는 事件이 發生하면서 龜裂된다. 칼훈은 2年前 티盧가 痲藥密賣 嫌疑로 逮捕된 뒤 풀려난 經緯가 釋然치 않은데 注目해 背後人物 索出에 나선다. 「시티홀」은 칼훈의 眞實糾明 努力을 骨格으로 삼으면서 틈틈이 時 政策 決定過程의 歪曲 現象도 迂廻的으로 꼬집고 있다. 「表」의 向方에 敏感한 民選市長은 地下鐵 路線變更 等 主要 懸案을 決定할 때마다 다음 選擧에 미칠 影響을 念頭에 두는 人物로 描寫된다. 選出職의 弱點을 파고든 不動産業者의 請託은 政治人을 通해 市長에게 傳達되고 少數 權力層의 理解는 「行政」이라는 名分으로 市民들의 生活패턴을 결정짓는다는 것. 結末은 해피엔딩. 칼훈은 迂餘曲折 끝에 判事 政治人 市場이 마피아의 弄奸에 휘말려 티盧 釋放에 關與했음을 밝혀낸다. 非理 連累者들이 公職에서 辭退하거나 自殺하는 場面을 지켜보면서 觀客들은 「正義는 반드시 勝利한다」는 메시지를 읽게 된다. 原作者 켄 리퍼는 實際 뉴욕市長 補佐官을 지낸 人物로 前職 市場 2∼3名의 長短點을 聚合해 존 파파스라는 캐릭터를 創造해 냈다. 알 파치노의 線굵은 貫祿 演技가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映畫의 흐름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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