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덱스］라스베이거스 인터넷館…雙方向 인터넷폰 첫선

入力 1996年 11月 20日 20時 28分

좋아요: 個

「라스베이거스〓洪錫珉記者」 이番 컴덱스(COMDEX)에는 모두 5百餘業體가 인터넷과 關聯된 各種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特히 라스베이거스 힐튼호텔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觀이 따로 마련돼 네티즌의 발길을 끌었다. 이番 컴덱스에 선보인 인터넷 關聯技術 가운데 가장 關心이 쏠린 分野는 斷然 인터넷을 利用한 電話와 팩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畫像會議와 TV放送도 눈길을 끈다. 인터넷網을 통해 市內料金만으로 國際電話와 팩스를 使用할 수 있는 各種 소프트웨어가 선보였다. 지난해 2月 처음 登場한 인터넷폰은 一般電話機에 비하면 많은 短點을 가지고 있었던 게 事實. 電話를 하려는 2代의 PC에 모두 사운드카드 마이크 스피커가 있어야 했고 같은 인터넷폰 프로그램이 必要했다. 對話를 하려면 相對方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單方向性도 큰 問題로 指摘됐다. 이番 컴덱스에선 이런 短點을 뛰어넘은 소프트웨어가 나와 인터넷폰의 大衆化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프리텔커뮤니케이션에서 出品한 「프리텔」은 電話機처럼 同時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製品. 相對方의 電話나 팩스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機能도 덧붙여졌다. 最初로 인터넷폰을 世上에 선보였던 보컬텍사度一般電話機를 利用해 PC에 電話를 거는 製品을 發表했다. 癌넷의 「토틀E콜」은 相對方의 컴퓨터로 音聲郵便을 보내주는 製品. 유니덴社의 「液시스」는 一般電話機에 인터넷을 통해 電子郵便을 받을 수 있는 機能을 덧붙인 「인터넷 電話機」로 各種情報檢索도 可能하다. 이밖에 키보드로 電話를 걸 수 있는 「컴퓨폰2000」도 觀覽客의 눈길을 끌었다. 이 製品은 소프트웨어로 보컬텍사의 「인터넷폰」을 使用한다. 인터넷을 利用해 팩스를 보낼 수 있는 製品도 쏟아져 나왔다. 「팩스套넷」「팩스어웨이」等은 旣存의 팩스나 팩스모뎀을 그대로 利用해 인터넷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는 製品. 비슷한 프로그램을 코피亞인터내셔널 팩스백 제이팩스 等 10餘個의 業體에서 紹介했다. 인터넷網을 利用해 動映像을 電送해 畫像會議를 할 수 있는 製品도 여럿 선보였다. VDO넷의 「VDO폰」은 一般 비디오카메라를 利用해 畫像會議를 할 수 있는 製品. 민덴그룹의 비디오카드를 連結해야 한다. 파이버앤와이어리스(Fiber & Wireless)의 「미디어폰」은 비디오캡처카드와 카메라만 있으면 畫像會議를 할 수 있다. 旣存放送에 맞서 인터넷을 새로운 미디어로 活用하려는 試圖도 눈에 띄었다. 號피지컴퓨터워크스의 「윈캐스트」는 利用者가 작은 窓으로 TV를 보면서 나머지 畵面으로 關聯 웹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 시엠被疑 퍼스트TV는 웹專門放送局으로 인터넷으로 24時間放送을 내보낸다. 짜여진 프로그램을 그대로 視聽하던 旣存放送과 달리 相互對話性(Interactivity)을 利用, 使用者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 스케줄을 짤 수 있다. 에어미디어의 「뉴스캐처」는 이 會社에서 無線으로 내보내는 인터넷 生放送 프로그램을 家庭에서 받아볼 수 있는 製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