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蹴球］水原『大權登極異變 없다』

入力 1996年 11月 1日 20時 24分

좋아요: 個

「李在權記者」 올 프로蹴球後期리그는 「9分稜線」까지 올라선 「막내팀」水原三星의 優勝이 確實視되고있는 가운데 2日 열릴 水原代全北 다이노스(益山), 浦項 아톰즈 代釜山大宇(浦項)의 競技結果에 따라 最後의 勝者가 誕生하게 된다. 8勝6無1敗勝點 30으로 2位팀 浦項(7勝4無3敗)에 勝點5點差로 앞서있는 水原은 이날 全北과의 마지막 競技에서 비기기만 해도 優勝하는 有利한 高地에 올라있다. 水原은 最近 6게임無敗(5勝1無)의 破竹之勢를 보이고 있어 現在 7位에 랭크돼 있는 全北에 異變이 없는한 지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專門家들의 展望. 올시즌 兩팀의 相對戰績에서도 3錢2勝1敗로 水原이 앞서고 있다. 올 新人王이 有力한 박건하를 비롯, 윤성효(34)이광종(32)이기근(31) 等老將스타들이 期待以上으로 活躍하고 있어 비탈리와 金容甲等이 奮戰하고 있는 全北에 비해 한手위로 評價되고 있는 것. 水原은 全北과의 이날 競技에서 優勝을 確定짓겠다는 覺悟로 總力戰을 펼친다. 이기근과 傭兵琉璃를 투톱으로 하고 윤성효 조현두에 特級傭兵 바데兒와 데니스를 모두 미드필드에 布陣시켜 「壓迫蹴球」로 全北의 守備를 허물겠다는 戰略을 짜 놓고있다. 水原의 優勝을 沮止할 한가닥 希望을 안고 있는 唯一한 팀은 浦項. 그러나 이날 競技를 包含, 두競技를 남겨둔 浦項도 이미 自力優勝의 꿈을 잃은 狀況에서 全北이 水原을 이겨주기만 期待할 뿐이다. 浦項은 全北이 水原을 이겨줄 境遇 이날 釜山을 누르고 오는 5日 벌어질 올시즌 마지막 安養 LG와의 競技에서 勝利해야만 優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內事情은 이같은 希望을 성사시킬 만큼 安定的이지 못하다. 看板스트라이커 황선홍이 발목負傷後遺症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못하고 있고 팀의 最大弱點人守備마저 흔들리고 있기때문. 蹴球解說가 신문선氏는 『水原의 優勝이 거의 굳어진 것이나 다름없지만 水原이 섣불리 勝負를 서두르다 덜미를 잡히면 어떤 結果가 나올지 알수 없으며 通算 3回優勝한 浦項의 希望도 實現性이 全혀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