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投手 구대성－遊擊手 이종범 「黃金掌匣」０順位

入力 1996年 10月 31日 20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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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淳剛記者」韓國시리즈 MVP 페넌트레이스 MVP 新人王打擊王多勝王 홈런王打點王盜壘王…. 每年 프로野球選手에게 주어지는 賞은 이처럼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값진 上으로 評價되는 것은 해마다 韓國野球委員會(KBO)創立日인 12月11日盛大한 施賞式과 함께 授與되는 골든 글러브賞. 「黃金掌匣」의 榮譽는 프로野球記者團野球解說家放送캐스터 等 프로野球關係者 2百餘名이 祕密投票로 選定한 포지션別最高選手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이 賞은 每年選手個人은 勿論 팀에도 「羨望의 對象」이 되어 왔다. 올시즌 投手部門은 한화 구대성과 해태 조계현의 「良薑對決」로 굳어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多勝防禦率舊怨勝率等投手部門 4冠王의 새로운 地平을 연 구대성의 判定勝으로 끝날 公算이 크다. 砲手部門에서는 盜壘沮止等「안房지키기」에서 斷然 돋보인 쌍방울 박경완이 不動의 0順位候補. 1壘手에는 현대 김경기와 롯데 마해영의 맞對決이 豫想되지만 김경기쪽으로 大勢가 기울고 있다.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포지션은 2壘手. 해태 김종국, 쌍방울 崔泰源, 롯데 박정태가 섣불리 結果를 점치기 어려울 程度로 角逐戰을 벌이고 있다. 3窶籔는 지난해 이 賞을 받은 해태 홍현우의 2連霸가 거의 確實視되며 遊擊手 또한 해태 이종범이 斷然 0順位. 外野手部門에서는 홈런王과 打點王에 빛나는 올시즌 新人王 현대 박재홍과 打擊 3冠王(打率最多安打長打率)인 三星 양준혁이 首相을 거의 굳힌 狀態. 쌍방울 김광림, 롯데 김응국이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指名打者는 92∼94年 3連敗의 主役인 쌍방울 김기태가 네番째 골든글러브의 主人公이 될 可能性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