女蹴球 ‘2015 월드컵 16强主役’ 전가을, 5日 필리핀戰서 隱退式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3日 12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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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01競技 38골

女子蹴球國家代表로 活動했던 전가을이 國家代表隱退式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日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A매치 評價戰에 앞서 전가을의 隱退式을 갖는다고 3日傳했다.

전가을은 이날 競技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直接競技使用區를 들고 入場한 뒤, 代表팀 選手들과 팬들에게 隱退人事를 할 豫定이다.

2008年 수원시설관리공단(現水原FC)에 入團한 전가을은 2010年 팀의 첫 WK리그 優勝을 이끌며 챔피언決定戰 MVP를 受賞했다.

以後仁川현대제철, 華川KSPO, 世宗스포츠토토에서 攻擊手로 活躍했다. 仁川현대제철에서 3次例(2013·2014·2015年) 더 WK리그 優勝컵을 들어올렸다.

2016年에는 美國 웨스턴뉴욕플래시로 賃貸移籍해 韓國女子選手最初로 美國舞臺를 밟았다. 以後濠洲 멜버른빅토리, 잉글랜드 브리스톨시티와 레딩에서 海外舞臺挑戰을 이어갔다.

國家代表로는 2007年 베이징올림픽 豫選 베트남戰에서 데뷔해 2019年 아이슬란드와의 親善競技까지 A매치 101競技(38골)에 出戰했다. 지소연에 이어 韓國女子選手通算得點 2位다.

2015 캐나다 女子월드컵에서 史上 첫 월드컵 16强進出에 寄與했고, 아시안게임 3回連續銅메달(2010·2014·2018年)에 一助했다.

協會는 지난 2002年부터 A매치에 70競技以上出戰한 男女選手가 隱退를 하면 公式的으로 隱退式을 열고 있다. 女子選手의 隱退式은 2008年 유영실(現 서울市廳監督·A매치 71競技)에 이어 두 番째다.

지난해를 끝으로 隱退를 宣言한 전가을은 2023 女子월드컵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放送解說者로 活動하며 第2의 蹴球人生을 始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