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得點本能 그대로… 孫興慜, 시즌 15號골 쐈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日 03時 00分

강홍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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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展後半 41分 2-1 逆轉決勝골
이番 시즌 EPL 決勝골 5個로 最多
토트넘 歷代得點順位度 5位 올라
손 “沈着함 維持, 나 自身 믿었다”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이 31일 루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안방경기 후반 41분에 역전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2-1로 이겼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 경기 통산 160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구단 득점 역대 순위
5위가 됐다. 작은 합성 사진은 토트넘 구단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구단 득점 역대 1∼4위와 손흥민. 런던=AP
뉴시스·토트넘 인스타그램 — 토트넘의 孫興慜(가운데)李 31日 루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안房競技後半 41分에 逆轉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2-1로 이겼다. 2015年 토트넘 入團後公式競技通算 160番째 골을 記錄한 孫興慜은 球團得點歷代順位 5位가 됐다. 작은 合成寫眞은 토트넘 球團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球團得點歷代 1∼4位와 孫興慜. 런던=AP 뉴시스·토트넘 인스타그램

A매치(國家對抗戰) 두 競技連續 골을 터트린 孫興慜이 所屬 팀 토트넘 復歸戰에서도 得點砲를 稼動하며 팀의 2-1 逆轉勝을 이끌었다.

孫興慜은 31日 루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안房競技에 先發로 나서 後半 41分 2-1을 만드는 逆轉決勝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티모 베르너가 왼쪽에서 골문 앞으로 보낸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왼발로 내줬고 이를 孫興慜이 오른발 슛으로 連結시켜 골문을 뚫었다. 이로써 孫興慜은 이番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은 5個의 決勝골을 記錄했다. 손흥민은 앞서 前半 20分相對 골키퍼까지 제친 뒤 날린 슛이 오른쪽과 왼쪽 골포스트를 次例로 맞고 나와 得點機會를 놓쳤다. 이 場面을 두고 손흥민은 “오늘은 運이 없는 날 같았다. 하지만 主張으로서 沈着함을 維持하고 싶었다. 競技終了 휘슬이 울릴 때까지 나 自身을 믿었다”고 말했다.

이날 得點으로 孫興慜은 2015年 EPL 데뷔 以後個人通算 세 番째로 한 시즌 15골을 記錄했다. 2020∼2021시즌에 17골을 넣었고 아시아 選手最初로 得點王을 차지했던 2021∼2022시즌엔 23골을 터트렸다. 이番 시즌 리그 26競技에 出戰한 孫興慜은 競技當 0.58골을 記錄中인데 토트넘은 9競技를 남겨 놓고 있어 個人 두 番째 20골도 노려볼 만하다.

손흥민은 토트넘 球團歷代得點順位에서도 5位로 올라섰다. EPL 118골을 包含해 公式競技通算 160골을 記錄한 孫興慜은 1960年代에 全盛期를 보낸 클리프 존스(159골)를 넘어섰다. 孫興慜은 競技 뒤 “이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機會를 토트넘이 내게 줬다. 10年째 한 팀에서 뛰는 건 놀라운 일이고 큰 榮光”이라고 했다. 토트넘 球團歷代最多得點選手는 獨逸 분데스리가로 移籍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으로 280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競技最優秀選手에 該當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로 選定됐다. 孫興慜이 MOM으로 뽑힌 건 이番 시즌 11番째다. 蹴球統計專門媒體 ‘後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評點 8.21點을 줬는데 兩 팀을 통틀어 8點以上을 받은 選手는 孫興慜이 唯一했다. 競技後 안지 抛스테코글루 토트넘 監督은 “孫興慜은 相對가 누구든 어떤 競技든 恒常最高가 되려는 姿勢로 나선다”며 치켜세웠다.

5位 토트넘은 勝點 56點(17勝 5無 7敗)이 되면서 한 競技를 더 치른 4位 애스턴빌라(勝點 59)와의 隔差를 3點으로 維持했다. 애스턴빌라는 이날 울버햄프턴을 2-0으로 눌렀다. 이番 시즌 토트넘은 孫興慜이 골을 넣은 12競技(10勝 2無)에서 한 番도 敗한 적이 없다.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國家代表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도 所屬 팀 復歸戰이던 이날 野보르와의 競技前半 43分에 追加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勝利를 도왔다. 國家代表 센터白 김민재(뮌헨)는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競技에서 벤치를 지켰다. 김민재는 뮌헨의 最近 4競技中 3競技에 出戰하지 못했고 한 競技는 後半交替로 投入되는 等 팀 內立地가 不安한 狀況이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토트넘 #孫興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