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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因緣 없던 골잡이, 弟子들 발로 4强 슈퍼骨|東亞日報

월드컵과 因緣 없던 골잡이, 弟子들 발로 4强 슈퍼骨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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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 바라보는 김은중 監督
“韓國의 힘 보여주면 이긴다” 督勵… “버텨준 選手들 고마워” 끝내 울먹
强靭한 體力 바탕 壓迫蹴球 심어… “成跡과 選手 成長 모두 이루겠다”

“제자들아 잘 뛰었다” 5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눈시울이 붉어진 채 선수를 안아 주고 있는 김은중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弟子들아 잘 뛰었다” 5日 國際蹴球聯盟(FIFA) 20歲 以下(U-20) 월드컵 4强 進出을 確定 지은 뒤 눈시울이 붉어진 채 選手를 안아 주고 있는 김은중 蹴球代表팀 監督(오른쪽). 대한축구협회 提供
“來日이 마지막이 되지 말자.”

김은중 國際蹴球聯盟(FIFA) 20歲 以下(U-20) 월드컵 韓國 蹴球代表팀 監督(44)李 U-20 월드컵 期間 選手들에게 强調한 말이다. 每 競技 後悔 없이 뛰자는 뜻이다. 大會 前 金 監督의 目標는 組別리그 通過였다. 組別리그 F組에 屬한 韓國은 1勝 2無(勝點 5)로 組 2位를 하며 16强에 進出했다. 16强戰에서 에콰도르를 3-2로 꺾은 韓國은 5日 나이지리아와의 8强戰에서도 延長 勝負 끝에 1-0으로 이기며 4强에 올랐다. 金 監督은 8强戰 뒤 “끝까지 抛棄하지 않고 韓國의 힘을 보여주면 이길 수 있다고 選手들에게 말했다”면서 “選手들이 잘 버텨줘서 좋은 結果를 냈다.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울먹였다.

金 監督은 지난해 1月 U-20 代表팀 指揮棒을 잡았다. 負擔이 큰 자리였다. 2019年 월드컵에서 정정용 監督이 이끌었던 U-20 代表팀은 歷代 最高 性的인 準優勝을 達成했다. 金 監督은 大會를 앞두고 “(韓國의) 월드컵 準優勝은 몇十 年 만에 한 番 나올 수 있는 性的”이라면서도 “負擔感보다는 우리도 準備를 잘한다면 좋은 成跡을 거둘 수 있다는 自信感이 생긴다”고 했다.

司令塔으로 U-20 월드컵 4强 進出을 이룬 金 監督은 現役 選手 땐 월드컵과 因緣이 없었다. 金 監督은 1998年 아시아蹴球聯盟(AFC) 靑少年選手權大會에서 同甲내기 이동국(44)과 투톱으로 나서 9골을 合作(이동국 5골, 김은중 4골)하며 韓國의 優勝을 이끌었다. 外貌에서 풍기는 날카로운 이미지와 뛰어난 골 決定力으로 ‘샤프’라고 불렸다. 1999年 金 監督은 U-20 월드컵 前身인 FIFA 世界靑少年選手權大會에 攻擊手로 나섰다. 組別리그 3競技 모두 出戰했지만 無得點에 그쳤다. 韓國은 1勝 2敗로 16强 進出에 失敗했다.

金 監督은 프로蹴球 K리그 444競技에 出戰해 123골 56도움을 記錄했다. K리그 歷代 得點 5位다. 하지만 金 監督은 A代表팀에선 15競技(5골) 出戰에 그쳤다. 選手로 뛸 때 열린 3次例 월드컵 舞臺(2002, 2006, 2010年)도 밟아보지 못했다.

2014年 選手 유니폼을 벗은 金 監督은 벨기에 프로蹴球 투비즈 코치로 指導者 生活을 始作했다. 2018年부터는 韓國 23歲 以下(U-23) 蹴球代表팀 코치를 맡았다. 김학범 監督을 補佐해 2018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競技 男子 蹴球 金메달을 도왔다.

“감독님 덕분입니다” 김은중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앞)이 5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監督님 德分입니다” 김은중 20歲 以下(U-20) 蹴球代表팀 監督(앞)李 5日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23 國際蹴球聯盟(FIFA) U-20 월드컵 8强戰에서 1-0으로 이긴 뒤 라커룸에서 選手들의 물洗禮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提供
金 監督은 U-20 代表팀을 맡고 올해 3月 U-20 월드컵 本選 進出權을 따냈다. 指導者로 24年 만에 돌아온 U-20 월드컵에서 金 監督은 選手 時節 못다 이룬 恨을 풀 機會를 잡았다. 金 監督은 빠른 攻守 轉換과 强靭한 體力을 바탕으로 한 壓迫 蹴球를 代表팀에 심었다. 金 監督은 “體力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뛰어난 技術도 所用없다”며 “選手들에게 ‘競技場에서 熱心히 뛰지 않을 거면 내가 代身 뛰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體力을 强調한다”고 했다. 韓國은 이番 大會에서 選手 全員이 守備에 加擔해 相對 攻擊을 막아냈다. 逆襲 機會가 생길 때는 빠르게 攻擊으로 轉換해 相對 陣營까지 뛰어 골문을 威脅했다.

金 監督은 U-20 代表팀 司令塔으로서 “成跡과 選手 成長 等 두 가지 目標를 모두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番 大會에서 한 段階 成長하며 4强 進出을 이룬 選手들에 對해 金 監督은 “(選手들이) 韓國 蹴球의 未來가 되는 것 같아 고맙다”고 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김은중 監督 #u-20 월드컵 #韓國 蹴球의 未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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