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名退場 온두라스에 0-2 → 2-2… 勝利까진 못 갔다

東亞日報
入力 2023年 5月 27日 03時 00分

김동욱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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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組別 2次戰無勝負
3次戰 감비아와 비겨도 16强

동점골 포효 박승호(오른쪽)가 26일 온두라스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후반 17분 2-2를 만드는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2-2로 비긴 한국은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멘도사=AP 뉴시스 — **同點골 咆哮** 朴承浩(오른쪽)가 26日 온두라스와의 國際蹴球聯盟(FIFA) 20歲以下 월드컵 組別리그 F組 2次戰後半 17分 2-2를 만드는 同點골을 넣은 뒤 咆哮하고 있다. 2-2로 비긴 韓國은 29日 감비아와 組別리그 最終 3次戰을 치른다. 멘도사=AP 뉴시스

韓國이 26日 온두라스와의 20歲以下(U-20) 월드컵 組別리그 F組 2次戰에서 2-2로 비겼다. 勝點 4(1勝 1無)가 된 韓國은 감비아와의 組別리그 最終 3次戰에서 無勝負를 記錄해도 16强에 進出한다.

韓國은 이날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競技에서 2골을 먼저 내줬지만 김용학(포르티모넨스), 朴承浩(仁川)의 連續 골로 同點을 만들었다. 韓國은 이날 프랑스를 2-1로 꺾고 2連勝으로 16强進出을 確定한 감비아(勝點 6)에 이어 組 2位가 됐다. 1無 1敗의 온두라스(勝點 1)가 3位, 2連敗를 當한 프랑스가 勝點 없이 4位다.

韓國은 29日午前 6時 감비아와 組別리그 마지막 競技를 치른다. 韓國은 감비아戰에서 이기면 組 1位, 비기면 組 2位로 16强에 오른다. 하지만 감비아에 敗하면 ‘境遇의 數’를 따져야 한다. 온두라스가 프랑스에 지면 韓國은 組 2位로 16强에 오른다. 온두라스가 이기면 韓國과 온두라스는 勝點이 4로 같아져 골得失을 따져봐야 한다. 골得失도 같으면 得點이 많은 팀이 앞선다.

韓國이 組 3位를 해도 16强에 오를 可能性은 높다. U-20 월드컵에서는 各組 3位 6個 팀 中成績이 좋은 4個 팀도 16强에 進出한다. 2019年까지 最近 10次例大會에서 勝點 4를 얻고도 16强에 오르지 못한 팀은 2019年 포르투갈이 唯一하다. 韓國은 2003年大會 때 勝點 3(1勝 2敗)으로 組 3位를 했는데 16强舞臺를 밟았다.

韓國은 온두라스와의 競技에서 前半 22分 다비드 오초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오초아는 5分 뒤 볼 다툼 過程에서 강상윤(全北)의 얼굴을 손으로 加擊해 退場당했다. 韓國은 數的優位에도 後半 6分追加失點을 했다. 後半 13分 김용학이 왼발로 挽回 골을, 後半 17分 이승원(江原)李 올린 코너킥을 朴承浩가 헤더로 同點 골을 넣었는데 期待했던 逆轉 골까지는 터지지 않았다. 後半 36分警告를 받았던 中央守備手 최석현(단국대)은 後半追加時間 두 番째 옐로카드를 받아 退場을 當했다. 김은중 代表팀 監督은 “더 많은 得點을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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