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아이파크 조덕제 監督(54)에게는 別名이 있다. 昇格 專門家 或은 昇格 傳道師. 그는 K리그2 水原FC를 이끈 2015年 K리그 承康 플레이오프(PO)에서 K리그1 팀이었던 釜山을 꺾고 昇格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
暫時 行政家의 길을 걷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釜山 指揮棒을 잡게 된 그는 專門家다웠다. 조 監督이 이끄는 釜山은 8日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1 11位 慶南FC와의 承康PO 遠征 2次戰에서 2-0으로 勝利, K리그1 昇格을 이뤄냈다. 4年 前 釜山을 K리그2로 밀어낸 조 監督은 自身의 손으로 釜山을 다시 K리그1에 복귀시켜 指導力을 확인시켰다.
- 4年 前 釜山을 끌어내렸는데, 釜山 監督으로 팀을 昇格시켰다.
“어떻게 하다보니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運命의 장난과 같다. ‘釜山은 當然히 (K리그1으로) 올라가야한다’는 視線이 많았다. 나도 選手들도 壓迫을 시즌 내내 견뎌내면서 마음苦生을 많이 했다. 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每 競技가 힘들고 어려웠다. 昇格으로 心的 負擔, 壓迫感을 다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 2年 前 世上을 떠난 故(故) 조진호 監督에게 傳할 말이 있다면?
“팬들이 리그와 FA컵에서 팀을 잘 이끌었던 고 조진호 監督을 많이 떠올리는 것 같다. 조 監督을 위해서라도 빨리 昇格했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이 컸다. 그것을 이番에 이루게 됐다. 조 監督에게 조금이나마 慰安이 됐으면 한다.”
- 水原FC 時節과 다른 部分이 있었다면?
“水原FC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昇格이 이뤄진 것이어서 얼떨떨한 氣分이 있었다. 反面 釜山은 ‘無條件 昇格해야 한다’는 壓迫感이 대단했다. 스스로 무너진 部分도 있었다. 그래도 어려움을 딛고 원 팀으로 만들었다는 自負心이 있다. 이제 壓迫感에서 벗어나 便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