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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길렌워터 迎入…그 背景과 期待感은?|동아일보

전자랜드, 길렌워터 迎入…그 背景과 期待感은?

  • 스포츠동아
  • 入力 2019年 12月 5日 14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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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길렌워터. 스포츠동아DB
트로이 길렌워터. 스포츠동아DB
仁川 전자랜드는 “外國人 가드 섀넌 쇼터(30·186㎝) 代身 포워드 트로이 길렌워터(31·199㎝)를 迎入했다”고 5日 公式 發表했다. 이날 午前 전자랜드에 合流한 길렌워커는 7日 서울 SK와의 홈경기부터 出戰할 豫定이다. 전자랜드의 選擇이 多少 破格的이라 눈길을 끈다.

전자랜드 유도훈 監督(53)은 ‘2019~2020 現代모비스 프로籠球’ 正規리그를 準備하는 段階에서 빠른 籠球를 펼치겠다는 構想으로 쇼터를 迎入했다. 강상재(25·200㎝), 이대헌(27·197㎝) 等 土種 빅맨 活用 幅을 크게 가져가겠다는 計劃도 있었다.

柳 監督의 構想은 어느 程度 效果를 봤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1라운드 以後 쇼터의 威力이 半減됐다. 전자랜드는 1라운드(7勝2敗) 平均 82.9點, 6.3個의 速攻을 記錄했지만 2라운드(3勝6敗)에는 平均 得點이 75.1點으로 뚝 떨어졌다. 速攻 個數도 4.7個로 줄었다. 雪上加霜으로 이대헌이 손가락 骨折傷을 입어 戰力에서 離脫해 골밑이 弱해졌다.

전자랜드는 4日 原州 DB戰에서 勝利(95-89)하기 直前까지 4連霸를 當했다. 連敗 過程에서는 한 競技에서 70點을 채우기가 버거웠다. 지난달 30日 最下位 昌原 LG戰 敗北는 큰 衝擊이었다. 柳 監督은 LG戰 直後 쇼터를 交替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는 “쇼터가 뛸 때 攻擊에서 長點이 있지만, 守備에서의 弱點도 분명했다. 득실 마진이 좋지 않았다. 잘해줬지만 골밑에서 도움 守備 없이 빅맨을 막고, 安定的으로 得點해줄 選手가 必要했다”고 交替 理由를 說明했다.

전자랜드가 選擇한 길렌워터는 2014~2015시즌 高陽 오리온, 2015~2016시즌 LG에서 뛴 檢證된 外國人選手다. 2015~2016시즌 平均 26.2點을 記錄해 得點王을 차지했다. 그러나 非紳士的인 行動으로 자주 物議를 일으켰다. KBL로부터 重懲戒를 받았고, 2016~2017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資格 制限도 받았다. 以後 日本에서도 좋지 못한 行動은 繼續됐다. 平素에는 점잖지만 코트 위에서는 불같은 性味를 드러내 ‘惡童’ 꼬리票가 붙었다. 길렌워터가 지난週부터 國內에 들어와 있었지만 KBL 球團들이 쉽게 接近하지 않았던 理由다.

전자랜드의 國際 業務 擔當 변영재 팀長은 “柳 監督님도 그 部分을 걱정했다. 그러나 KBL에서 뛰고자 하는 切實한 마음이라면 스스로 節制할 것으로 봤다. 우리 팀이 外國人選手 管理에 크게 問題가 없었다는 點도 作用했다”라며 “길렌워터가 팀에 가져올 長點에 더 注目했고, 監督님이 最終 決定했다”고 덧붙였다.

정지욱 記者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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