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첫 1億 달러 契約이 成事됐다. 프리에이전트(FA) 先發投手 잭 휠러(29)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年 總額 1億1800萬 달러(藥 1406億 원)에 契約했다. 年平均으로는 2360萬 달러다. MLB닷컴을 비롯한 美國 媒體들은 이 같은 消息을 5日(韓國時間) 一齊히 傳했다.
右腕 휠러는 올 겨울 FA 市場에서 류현진, 매디슨 汎가너, 댈러스 카이클 等과 함께 2順位(2nd Tier) 選拔 資源으로 分類돼왔다.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1順位(1st Tier)다. 콜과 스트라스버그를 잡을 만한 財政的 餘力이 不足한 球團들은 2順位 그룹에 눈毒을 들여왔고, 휠러가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2013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휠러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靭帶接合手術)를 받고 2年間(2015·2016年) 쉬었던 投手다. 그러나 지난해 12勝7敗, 平均自責點(ERA) 3.31로 커리어 下이를 찍었다. 올 시즌에는 31競技에서 11勝8敗, ERA 3.96을 올렸다. 通算 成跡은 126競技에서 44勝38敗, ERA 3.77, WHIP(이닝當 出壘許容) 1.29다.
그다지 내세울 것 없는 性的 같지만, 最近 細部 數値는 뛰어났다. 지난 2年間 60競技에서 ERA 3.65로 堅固한 모습을 보였다. 守備 無關 平均自責點(FIP)으로는 3.37이다. 또 올 시즌 195.1이닝을 던지는 동안 三振은 195個를 잡은 反面 볼넷은 50個만 내줬다. WAR(代替選手對備 勝利寄與度) 또한 4.1이다. 무엇보다 直球 平均球速이 97마일(藥 156㎞)에 이를 程度로 球威가 强力했다.
이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等이 일찌감치 휠러 迎入前에 뛰어들었다. 特히 화이트삭스는 필라델피아보다 많은 1億2000萬 달러를 提示했지만, 苦杯를 들었다. 휠러의 夫人이 필라델피아와 가까운 뉴저지 出身이라 影響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휠러의 1億 달러 契約은 市場에 적잖은 影響을 미칠 展望이다. 1億 달러의 象徵性을 考慮하면 더욱 그렇다. 柳賢振에게도 肯定的으로 作用할 수 있다. 휠러보다 세 살 많고, 球威도 떨어진다. 그러나 精巧하고 怜悧한 피칭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定評이 나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全體 ERA 1位(2.32) 登極으로 充分히 立證했다.
때마침 메이저리그 團長들이 모이는 윈터미팅度 다음週(現地時間 9~12日)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이미 샌디에이고에 陣을 치고 세일즈에 나선 狀態다. 휠러를 통해 大型契約의 물꼬가 터진 만큼 류현진의 去就 亦是 早期에 輪廓을 드러낼 수 있다.
정재우 記者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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