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2000시즌 프랑스 FA컵 決勝戰. 史上 最初로 4部 리그 팀이 決勝에 올랐다. 人口 10萬 名의 작은 港口都市 칼레를 緣故로 한 라싱 유니온 칼레는 1部 리그 ‘名文’ 낭트에 1-2로 敗해 準優勝을 차지했다. 그러나 프랑스 全域은 들끓었다. 環境美化員, 食堂 從業員, 整備工 等으로 構成된 同好人 클럽인 칼레의 挑戰은 모두에 感動을 줬다. 只今도 下位 팀의 叛亂이 나올 때마다 膾炙되는 ‘칼레의 奇跡’이다.
프랑스 칼레의 突風은 準優勝에서 멈췄으나 ‘韓國版 칼레’는 그 以上을 넘보려 한다. 내셔널리그 大田 코레일이 새 歷史를 꿈꾼다. 相對는 K리그1 ‘傳統의 强豪’ 水原 三星. 두 팀은 6日 大田한밭運動場에서 ‘KEB하나은행 FA컵 2019’ 決勝 1次戰을 갖는다.
金承禧 監督이 이끄는 코레일은 2005年 蔚山현대미포조선 以後 14年 만에 實業蹴球 所屬으로 決勝에 올랐다. 當時 미포造船은 全北 현대에 敗했지만 코레일은 마지막까지 疾走할 참이다.
實際로 코레일의 實力은 出衆하다. 蔚山 현대~江原FC~尙州 常務 等 K리그1 팀들을 全部 따돌렸다. 金 監督은 “熱情으로 戰力差를 克服할 것”이라고 말한다.
코레일은 來年부터 國內 3部 리그인 K3리그에 合流한다. 내셔널리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歷史 속으로 사라진다. ‘失業’ 타이틀을 달고 뛸 마지막 舞臺. 코레일의 이근원은 “우리의 팀워크는 相對보다 낫다. 動機附與가 確實하다”고 했다.
勿論 歷代 最多인 5回 優勝을 바라는 水原의 意志도 또렷하다.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B(7~12位)로 내려앉은 狀況에서 自尊心을 되찾을 唯一한 길이다. 實際로 K리그1 막바지 레이스에서 主力들을 除外시키는 等 FA컵에 올인한 狀況이다.
特히 水原은 FA컵을 平定해야 來年 아시아蹴球聯盟(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설 수 있다. AFC 클럽 라이선스가 없는 코레일이 優勝하면 ACL 티켓은 大會 規定에 따라 K리그1 4位에게 돌아간다. 水原 이임생 監督은 “마지막에는 활짝 웃고 싶다”고 밝혔다.
決勝 2次戰은 10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장현 記者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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