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키움 예진원의 目標 “손아섭 先輩, 트라웃처럼 多才多能한 타자”

스포츠동아
入力 2019年 1月 8日 06時 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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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호타준족 외야수 예진원은 비시즌 웨이트트레이닝과 기술훈련을 통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 공격적이고, 의욕적으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동아DB — 키움 히어로즈의 호타준족 外野手 예진원은 非시즌 웨이트트레이닝과 技術訓鍊을 통해 熾烈한 主戰競爭을 위한 萬般의 準備를 하고 있다. 그는 “多才多能한 選手가 되고 싶다. 攻擊的이고, 意欲的으로 뛰겠다”고 覺悟를 밝혔다. 스포츠동아DB

키움 히어로즈의 外野는 飽和狀態다. 選手層이 워낙 두꺼워 좀처럼 壁을 뚫기가 쉽지 않다. 主軸인 이정후와 제리 샌즈, 임병욱을 비롯해 김규민, 박정음, 虛精筴等競爭力 있는 打者가 여럿이다. 새 얼굴이 頭角을 나타내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여기에 2年次에 접어드는 新銳 예진원(20)도 虎視眈眈機會를 엿보고 있다. 경남고를 卒業하고 2018시즌 新人드래프트 2次 2라운드(全體 18番)에서 키움에 指名된 그는 호타준족 外野手로 期待가 크다. 스스로 꼽은 長點도 콘택트 能力과 安定된 守備다. 2018시즌 中盤에는 키움 장정석 監督이 “예진원을 正말 써보고 싶다”며 公開的으로 關心을 드러냈을 程度다. 2軍競技 71게임에서 거둔 打率 0.347(251打數87安打), 6홈런, 27打點, 出壘率 0.407의 成跡은 1군에서 期待를 키우기에 充分했다. 지난해 10月 콜롬비아에서 열린 23歲以下(U-23) 野球월드컵에서도 猛活躍을 펼친 터라 그만큼 期待値도 올라갔다.

프로 球團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 自體가 幸福이다. 7日 “웨이트 트레이닝과 技術訓鍊 모두 體系的으로 進行되니 느는 게 느껴진다”고 韻을 뗀 예진원은 “2군에서 2018시즌을 始作하게 돼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熱心히 하면 1軍에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便安해졌다. 많은 競技를 뛰면서 내게 맞는 플레이를 찾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예진원의 窮極的인 目標는 ‘5툴 플레이어’다. 롤모델度 손아섭(롯데 자이언츠)과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다. 예진원은 “손아섭 先輩와 트라웃처럼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는, 多才多能한 選手가 되고 싶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戰力으로 다하자는 게 내 野球哲學이다. 攻擊的이고 意欲的으로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프로 舞臺에서 꾸준히 롱런하는 選手가 되고 싶고, 팬들께는 ‘恒常戰力으로 뛰는 選手’로 認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江山記者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