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데렐라’가 애타게 기다리던 ‘琉璃구두’를 되찾고 感激의 눈물을 흘렸다.
이정은6(22·대방建設)李 오랜 기다림 끝에 올 시즌 첫 優勝 트로피를 품었다. 2日 江原道 春川市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57야드)에서 열린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大會 韓華 클래식(總賞金 14億원·優勝賞金 3億5000萬원) 最終라운드에서 13언더파 275打를 記錄하고 競爭者들을 모두 제쳤다. 通算 5勝째를 메이저 琉璃구두로 裝飾한 신데렐라는 그間의 마음苦生이 떠오르는 듯 참아왔던 눈물을 펑펑 쏟았다.
● 負擔感 이겨내고 通算 5勝 達成
데뷔 시즌이었던 2016年 新人王에 올랐던 이정은은 이듬해인 2017年을 自身의 해로 裝飾했다. 홀로 4勝을 휩쓸며 對象과 最多賞金上, 多丞相, 最低打數賞 人氣賞, 위너스클럽을 모두 차지하면서 6冠王이 됐다. 모두가 注目하는 신데렐라의 誕生이었다.
그러나 너무나 큰 負擔感을 짊어진 탓이었을까. 이정은은 올해 移轉 12個 大會에서 單 한 番도 頂上을 밟지 못했다. 準優勝만 세 次例. 그마저도 大會 마지막 날 챔피언組에 들지 못한 채 臨한 無關心 속 優勝 競爭이었다. 지난해 突風과 比較하면 무언가 不足함이 많던 레이스. 當事者는 애써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마음 속 깊은 걱정까지 지우지는 못했다.
이처럼 남모를 마음苦生을 했던 이정은은 어렵게 찾아온 優勝 機會를 놓치지 않았다. 最終라운드에 앞서 自身보다 한 발 앞서있던 이소영(21·롯데)을 제친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全般 버디 2個를 낚고, 後半에도 1打를 追加로 줄이면서 優勝을 確定지었다.
● 自身과의 約束이 된 콜라와 라면 끊기
지난해 9月 OK貯蓄銀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以後 約 1年 만에 優勝 記者會見에 參席한 이정은은 “前半 플레이가 安定的으로 흐르면서 優勝에 다가서게 됐다. 다만 後半 티샷 失手 때문에 몇 次例 危機가 왔었는데 이를 無事히 넘기기 위해 正말 最善을 다해서 쳤다”며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지난해 너무나 많은 賞을 받아서 負擔感이 조금 생겼다. 그러면서 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最近 들어 負擔感을 줄이면서 내 技倆을 조금씩 되찾게 됐다. 여러모로 내 自身에게 稱讚해주고 싶은 大會였다”며 활짝 웃었다.
어려운 코스 세팅과 狀況을 모두 이겨낸 뒤 緊張이 풀려 눈물이 나왔다는 이정은은 自身과의 約束도 公開했다. 이番 大會에 앞서 “한 라운드에서 노보機 플레이를 하면 콜라 한 캔을 먹기로 했다”고 말해 話題를 모았는데 이날 인터뷰에선 “平素 좋아하는 라면을 두 달 가까이 먹지 않았다. 優勝을 하면 라면을 먹겠다고 다짐했다. 오늘은 라면을 맛있게 먹도록 하겠다”고 公開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便 이番 韓華 클래식을 통해 최혜진(19·롯데)과 오지현(22·KB金融그룹)의 兩强 構圖에도 龜裂이 가기 始作했다. 對象 포인트와 賞金 部門 1位 최혜진이 왼쪽 발목 痛症을 理由로 3라운드 直後 棄權을 宣言하면서 追加 포인트와 賞金을 쌓지 못한 反面, 오지현은 共同 3位에 올라 賞金 1位(7億5135萬원)를 奪還했다. 對象 포인트에서도 419點을 記錄해 최혜진에 3點 差異로 따라붙었다.
春川|고봉준 記者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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