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籠球 PO 脫落팀, 外人物色爲한 ‘海外出張의 季節’

스포츠동아
入力 2018年 3月 27日 05時 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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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추일승 감독-삼성 이상민 감독-LG 현주엽 감독(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 오리온 추일승 監督-三星 이상민 監督-LG 玄周燁監督(왼쪽부터). 寫眞｜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2017~2018 正官庄 프로籠球’는 챔피언 자리를 놓고 벌이는 플레이오프(PO) 日程이 한창이다. PO 日程이 進行中인 팀들은 每競技死活이 걸린 競技를 消化하고 있는 反面, PO에 오르지 못한 4個 팀(서울 三星, 高陽 오리온, 昌原 LG, 釜山 kt)은 일찌감치 次期 시즌 準備에 들어갔다.

正規리그를 마친 選手들은 休息을 取하고 있지만, 코칭스태프는 쉴 時間이 없다. 새 시즌 準備에서 各 팀이 最優先으로 생각하는 것은 外國人選手選拔이다. 特히 次期 시즌에는 旣存 트라이아웃에서 自由契約制度로 迎入方式이 바뀌면서 스카우트의 重要性이 더 높아졌다.

오리온의 추일승(55) 監督은 지난주 김도수(37) 新任 코치와 함께 美國으로 떠났다. 鄒監督과 金 코치는 約 3週假量美國에 머물면서 美國大學籠球(NCAA), G리그(美國프로籠球下部리그)를 觀戰한 뒤 4月 11日(韓國時間)부터 4日間 포츠머스에서 열리는 ‘포츠머스 招請캠프’를 觀戰한다. 포츠머스 招請 캠프는 大學卒業選手들이 大擧參與하는 大會로 國內球團關係者들의 關心이 높다. 지난해에는 디온테 버튼(24·DB)李 이를 통해 일찌감치 各球團關係者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三星李尙玟(47) 監督도 지난주 유럽으로 떠났다. 李監督은 이스라엘, 이탈리아, 獨逸等을 돌면서 눈여겨 봐 뒀던 外國人選手들의 技倆을 直接確認할 計劃이다. 監督赴任 첫 해 外國人選手 스카우트 失敗로 酷毒한 試鍊을 맛봤던 LG 亦是 코칭스태프가 일찌감치 유럽 出張길에 올랐다.

最下位 kt는 契約期間이 滿了된 조동현(42) 監督의 去就가 아직 決定되지 않았다. 때문에 外國人選手物色作業도 멈춰있는 狀態다. 籠球關係者들 사이에서는 조 監督과 短期再契約(1年)을 締結할 것이라는 所聞이 돌기도 했지만, 아직 確定된 것은 없다. 現在로서는 再契約 보다는 새 監督選任에 무게가 실리는 雰圍氣다.

정지욱 記者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