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校에서 즐기는 VR스포츠

스포츠동아
入力 2018年 3月 26日 16時 5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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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體育觀光部가 全國初等學校에 ‘假想現實(VR) 스포츠室’을 設置한다. 文體光는 26日全國 178個初等學校에 尖端技術을 適用한 假想現實 스포츠室을 마련해 運營한다고 밝혔다.

假想現實 스포츠실은 實際競技場과 最大限 비슷한 環境을 스크린을 통해 室內에서 具現한다. 大型畵面과 動作認識 카메라 等이 設置돼 學生들의 움직임이 假想現實에 생생하게 表現된다. 初等學校學生들이 體育活動을 最大限安全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空間과 프로그램을 提供하는 것이 目標다. 學生들은 畵面을 보고 假想現實로 具現된 공을 발로 차거나 맞추면서 다양한 種目을 즐길 수 있다.

文體光는 2015年부터 60億원의 豫算을 投入해 ‘靑少年 스포츠 統合플랫폼 技術開發事業’을 推進했고 2016年假想現實 스포츠室을 서울 玉水初等學校에 처음 普及했다. 이어 지난해 地方自治團體와 連繫해 全國 10個初等學校에서 假想現實 스포츠室을 示範的으로 運營했다.

多文化家庭과 特殊學級等體育活動으로부터 疏外된 學生들을 示範事業優先對象으로 考慮해 推進했으나 敎師와 學生, 學父母들의 滿足度가 높아 正規學習過程과 放課後授業에도 擴大하게 됐다. 文體部는 올해 64億원의 豫算을 投入해 全國 178個初等學校에 假想現實 스포츠室을 擴大運營한다.

文體部關係者는 “아이들이 더욱 便하고 즐겁게 運動할 수 있는 環境을 만들기 爲해 假想現實 스포츠실 運營初等學校를 昨年 10곳에서 178곳으로 늘렸다. 비가 오거나 微細먼지가 많은 날에도 마음 놓고 運動할 수 있는 스포츠 環境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記者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