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 다음은 베이징… 아시아서 連續 겨울올림픽 理由 따로 있다는데

東亞日報
入力 2017年 7月 8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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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政難後遺症에 申請都市 줄어… IOC, 開催地負擔 줄이기 위해 다른 國家와의 分散開催度許容

平昌은 三修 끝에 겨우 올림픽 誘致에 成功했다. 하지만 不過 몇 年 만에 時代가 바뀌었다. 겨울올림픽을 誘致하겠다는 都市가 漸漸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理由는 돈이다. 올림픽 誘致後極甚한 財政難에 시달리는 都市들이 續出하면서 國際올림픽委員會(IOC)도 危機感을 느끼고 있다. 當場平昌 다음 大會인 2022年 베이징 大會만 해도 그렇다. 誘致戰 막판에 노르웨이 오슬로가 발을 빼면서 最終誘致候補都市는 베이징과 카자흐스탄 알마티밖에 남지 않았다. 아시아에서 두 大會連續 겨울올림픽이 치러지게 된 背景이다.

이에 IOC는 開催都市의 負擔을 줄여주기 위해 ‘어젠다 2020’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旣存施設을 最大限活用하고, 다른 國家나 都市와 分散開催도 可能하게 했다.

費用節減은 全世界的인 趨勢다. 2008年 여름 올림픽에 大會運營費로만 440億 달러(藥 50兆6220億 원)를 쏟아 부었던 베이징은 2022年 겨울올림픽 豫算은 그의 10分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39億 달러(藥 4兆4870億 원)로 策定했다.

2026年 올림픽 誘致를 노리고 있는 캐나다 캘거리시는 誘致委員會前段階로 ‘誘致妥當性調査委員會’를 設置했다.

브라이언 한 委員會事務總長은 “가장 重要한 건 費用이다. 캘거리 市民들은 勿論이고 앨버타 住民들이 納得하지 않으면 誘致戰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6年의 潛在的인 挑戰者로는 시옹(스위스), 릴레함메르(노르웨이), 스톡홀름(스웨덴) 等이다. 하지만 부담되는 돈을 쓰면서까지 올림픽을 誘致하려는 都市는 없다.

캘거리=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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