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올림픽 聖火金姸兒 “15歲 때 聖火奉送 하며 올림픽 꿈 키울 수 있었다”

東亞닷컴
入力 2017年 4月 17日 16時 31分

박태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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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平昌冬季올림픽 聖火引受式에 參與하는 ‘피겨女王’ 金姸兒(27)는 17日 “聖火奉送을 하면서 올림픽에 對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金姸兒는 이날 서울 中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聖火奉送로 및 走者選拔計劃言論說明會에서 “引受式에 參與하는 것은 스포츠人으로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所感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金姸兒는 15歲이던 2006年 토리노冬季올림픽과 19歲이던 2010年 밴쿠버 大會 때 聖火奉送走者로 나선 바 있다.

金姸兒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聖火引受式에 參與한다.

聖火는 오는 10月24日 그리스 古代 올림피아에서 採火돼 一週日間 그리스 全域을 돈 後 10月 31日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平昌代表團에 傳達된다.

聖火는 以後仁川空港을 통해 11月1日韓國에 到着해 101日 동안 17個市·道와 江原道 18個市·郡全體를 돌게 된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