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幼稚園’ 出身濟州尹빛伽藍, 옌볜 移籍…軍隊는?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14日 14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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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幼稚園’ 出身濟州尹빛伽藍, 옌볜 移籍…軍隊는?

프로蹴球濟州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尹빛伽藍(25)이 中國 슈퍼리그(1部 리그) 옌볜 FC로 移籍한다. 박태하 監督이 이끄는 옌볜 FC는 올 시즌 甲級리그(2部)에서 놀라운 鬪魂을 發揮, 16年 만에 1部 리그로 昇格했다.

濟州는 14日 “옌볜으로부터 尹빛嘉藍의 迎入을 願한다는 意思를 傳達받았고 苦心 끝에 異跡에 合意했다”고 밝혔다.

濟州는 이어 “尹빛嘉藍의 國內球團異跡은 全혀 考慮하지 않았지만 兩球團의 立場과 海外進出을 願했던 尹빛嘉藍의 意思를 尊重해 옌볜 行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兩球團은 細部契約事項에 對해서는 公開하지 않기로 했다.

尹빛伽藍은 이른바 ‘조광래 幼稚園’ 出身이다. 조광래 大邱FC 代表理事가 慶南 FC 監督時節 어린 才能을 發掘해 키운 選手中 하나다.

2010年慶南FC를 통해 프로에 入門한 尹빛伽藍은 데뷔 첫해 9골-7도움을 記錄하며 ‘英플레이어上’의 前身인 ‘新人王’을 받았다.

한 때 國家代表에 拔擢되기도 했으나 期待만큼 發展하지 못하다 2013 濟州로 移籍했다. 3시즌 동안 濟州에서 尹빛伽藍은 104競技에 出戰해 11골 13도움을 記錄했다. 特히 올 시즌 6골-7도움으로 옛技倆을 回復했다는 評이다. 다만 아직 兵役을 解決하지 못해 滿 27歲까지 常務나 警察廳에 入隊해야 한다.

尹빛嘉藍의 合流로 來年 시즌 中國 프로蹴球 1部리그로 昇格한 옌볜FC에서 뛰는 韓國選手는 스트라이커 하태균(28)을 비롯해 K리그 ‘英플레이어上’ 出身攻擊手 김승대(24) 等 3名으로 늘게됐다.

‘조광래 幼稚園’ 出身濟州尹빛伽藍, 옌볜 移籍…軍隊는?

濟州尹빛伽藍. 寫眞=東亞DB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