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個人最多沙丘 페이스’ 이범호의 責任感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27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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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日까지 9死球로 個人 한 시즌 最多沙丘更新할 듯
沙丘後遺症 생겨도 競技出場해 守備로라도 寄與

KIA 主張 이범호(34)는 25日까지 올 시즌 9個의 몸에 맞는 볼을 記錄中이다. 이범호의 歷代最大沙丘 시즌은 지난해였는데 11個(105競技)였다. 그런데 올해는 65競技에서 9沙丘이니 斷然歷代最多 페이스다. 2000年 데뷔 以來個人最多沙丘가 有力하다.

스스로도 왜 沙丘가 이렇게 늘었는지 짚이는 데가 딱히 없어 防止하기도 쉽지 않다. 이범호는 24日馬山 NC戰에서도 손민한에게 沙丘를 맞았다. 當時 손민한이 던진 變化球의 球速은 122㎞였다. 그래서 이범호는 內心 더 抑鬱하다.

이범호는 “사람들은 122㎞짜리를 맞고 왜 그렇게 아파하는지 모르겠지만 볼이 팔꿈치 保護대로 덮이지 않은 틈새로 들어왔다. 맞는 瞬間 불이 번쩍했다. 트레이너가 달려왔지만 ‘잠깐만’이라고 외치고 그 자리에서 아픔을 참았다”고 말했다. 이범호는 “繼續痛症이 남아있어서 到底히 힘들 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말짱해지더라고”고 웃었다. 主張으로서의 責任感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沙丘가 늘어난 숨은 理由는 KIA의 캡틴이다 보니 相對팀의 報復區가 날아올 때 標的이 되기 일쑤여서다. 代表的인 事例가 5月 27日大田 한화戰이었다. 이 後遺症으로 다음날 競技까지 支障을 받았다.

그래도 더 神經 쓰이는 것은 사구 恐怖症이 아니라 打擊成跡이다. 25日까지 10홈런을 記錄中이지만 打率이 0.230에 그치고 있어 責任感을 느끼고 있다. 그런 未安함을 守備에서부터 찾아가고 있다. 3壘手로서 失策이 2個뿐이다. 팀 前歷과 士氣次元에서 KIA의 必須電力人 이범호다.

김영준 記者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