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지소연 앞세운 女代表팀 “월드컵 16强以上目標”

東亞日報
入力 2015年 5月 18日 16時 15分

김동욱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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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年國際蹴球聯盟(FIFA) 美國女子월드컵은 韓國에 쓰라림을 안겼다. 월드컵에 첫 出戰했던 女子代表팀은 3戰全敗를 當했다. 브라질, 프랑스, 노르웨이를 맞아 1골만 넣고 11失點을 했다.

그러나 다음달 7日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FIFA 女子월드컵에 出戰하는 女子代表팀은 월드컵 16强以上의 成跡을 노리고 있다. 18日出征式을 마친 代表팀은 20日美國으로 出國해 31日美國과 評價戰을 치른 뒤 다음달 4日 캐나다에 入城한다.

조 編成은 無難한 便이다. 韓國은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組에 屬해 있다. 韓國은 FIFA 랭킹 18位로 브라질(7位), 스페인(14位)보다 낮지만 코스타리카(37位)보다는 優位에 있다. 월드컵은 6個組로 나뉘어 組 1, 2位가 16强에 直行하고 成績이 좋은 組 3位 4個 팀이 16强에 合流한다.

代表팀 戰力은 史上最高로 評價받는다. 12年前 월드컵에 參加했던 박은선(로시얀카)을 비롯해 2010年 20歲以下 월드컵에서 3位를 차지했던 主役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代表팀을 이끌고 있다. 2010年 17歲以下 월드컵에서 優勝을 이끌었던 選手들도 包含됐다. 다만 核心攻擊手의 하나인 與民地(大田스포츠토토)가 負傷으로 大會에 出戰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쉽다. 윤덕여 代表팀 監督은 “一旦 16强에 進出하면 토너먼트로 競技가 치러진다. 單판 勝負인 토너먼트에서는 異變이 發生할 수도 있다. 挑戰하는 立場에서 8强以上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