年俸未契約에 負傷까지…손아섭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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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月 12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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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筋肉損傷·손가락 靭帶까지 다쳐
18日始作 사이판 전훈 參加도 苦悶

롯데의 골든글러브 外野手 손아섭(24·寫眞)은 요즘 생각이 많아졌다. 롯데에서 2012年年俸契約이 안된 唯一한 選手라는 心的壓迫感이 없을 수 없다. 이 狀況에서 몸도 完全치 않다. 18日始作하는 롯데 사이판 전훈 參加부터 苦悶하고 있다.

손아섭은 11日 “왼쪽 어깨와 가운데 손가락이 아프다. 再活에 置重하느라 아직 技術訓鍊을 못 따라가고 있다”고 現狀況을 說明했다. 손아섭은 “昨年 여름 SK戰에서 1壘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 筋肉을 다쳤다. 當時에는 ‘痛症이 있다’고 單純히 생각했는데 갈수록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 渦中에 盜壘를 하다가 손가락 靭帶까지 다쳤다.

그런 몸으로 시즌을 끝까지 뛰었고, 포스트시즌을 消化한 것이다. 손아섭은 打率 0.326에 144安打 15홈런 83打點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生涯 첫 골든글러브까지 受賞했다. 當然히 롯데는 左翼手 김주찬∼中堅手 전준우∼右翼手 손아섭을 外野의 軸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어깨 筋肉이 損傷된 탓에 現在 배팅訓鍊이 안 된다. 우투좌타이지만 던질 때도 支障이 있어서 現在 러닝과 웨이트트레이닝, 가벼운 캐치볼만 하고 있다. 손아섭은 “왼쪽 上體의 筋力이 떨어져 있다”고 診斷했다. 롯데 트레이닝 파트와 再活訓鍊에 集中하고, 팀 訓鍊을 마치면 個人 트레이너와 또 再活을 한다.

손아섭은 “사이判訓鍊에 따라가지 않고, 남아서 再活을 하는 쪽도 생각 中인데 判斷은 監督님이 하실 것”이라고 했다. 다만 年俸協商과 負傷을 連繫하는 듯한 視線에 對해서는 답답함을 呼訴했다.

김영준 記者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