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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野球 ‘저니맨’ 최익성, 冊 내고 映畫 찍지만… 그래도 난 野球人|東亞日報

프로野球 ‘저니맨’ 최익성, 冊 내고 映畫 찍지만… 그래도 난 野球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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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0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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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짝짓기 프로그램 出演… “出版事業으로 2000億 버는 게 人生目標”

야구를 그만둔 뒤 더 바쁘게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최익성 씨가 자신이 펴낸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野球를 그만둔 뒤 더 바쁘게 第2의 人生을 살고 있는 최익성 氏가 自身이 펴낸 冊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한동안 잊혀졌던 그가 豫想 밖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SBS의 짝짓기 프로그램 ‘짝’의 老總角 老處女 便에 ‘男子 4號’로 登場한 것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가 한때 잘나가던 프로野球 選手였다는 事實을. 4番의 트레이드와 3番의 放出의 아픔을 겪은 ‘저니맨’(팀을 자주 옮기는 選手)이었다는 것을. 或者는 또 안다. 그가 드라마와 映畫에 出演했다는 事實을. 그리고 이제 어엿한 事業家로 變身했다는 것을. 韓國 프로野球 歷史上 가장 많은 팀의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최익성(39)이다.

지난週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언제나처럼 씩씩했다. 그는 노란 表紙의 冊 한 卷을 내밀었다. 自身이 運營하는 出版社에서 새로 펴낸 冊이란다. 그가 물었다. “요즘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檢索하면 뭐라고 나오는 줄 알아요?” 答도 그가 했다. “어떤 곳에선 企業人이라고 나오고 또 다른 곳에선 탤런트라고 나와요. 神奇하지 않아요?” 그랬다. 天職이던 野球를 내려놓은 뒤 그는 더 바쁘게 第2의 人生을 살아가고 있었다.

○ 企業인 최익성

지난해 初 그는 自身의 波瀾萬丈한 野球人生을 담은 ‘저니맨’이란 冊을 펴냈다. 그런데 出版社와 葛藤을 빚은 끝에 스스로 出版社를 經營하기로 했다. 그렇게 만든 會社가 RJ컴퍼니다. RJ는 ‘Real Journeyman’의 줄임말이다.

이番에 새로 낸 冊은 ‘0.0069’란 生硬한 題目이 달려 있다. 이 數字는 하루 24時間을 分으로 換算(1440分)했을 때 10分이 차지하는 比率이다. 밴드를 利用한 運動에 하루에 10分만 投資해 健康을 지키자는 健康 實用書다.

選手 時節 그는 알아주는 ‘몸짱’이었다. 밤낮으로 웨이트트레이닝에 매달렸던 그는 우람한 筋肉을 자랑했지만 盞筋肉이 弱했다. 그래서 唯獨 負傷이 잦았다. 兩쪽 어깨, 팔꿈치, 발목, 무릎 等等 안 다친 곳이 거의 없어 ‘걸어 다니는 綜合病院’이라고 불렸다.

負傷 後 再活을 始作할 때 恒常 옆에 있던 物件이 바로 밴드였다. 再活에도 좋지만 뭉친 筋肉을 풀어주는 데도 效果가 좋아 많은 野球選手가 活用한다. 최익성은 “밴드는 싸고, 쉽고, 簡單하고, 어디서든 運動할 수 있다는 長點이 있다. 選手 時節의 經驗을 살려 一般人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冊을 構成했다”고 말했다. 日本의 한 有名 出版社와도 이 冊의 版權 契約 協商을 하고 있다.

○ 탤런트 최익성

2005年 SK에서 放出된 것을 마지막으로 그는 韓國 프로野球를 떠났다. 하지만 選手 生活을 이어가기 위해 美國 獨立리그와 멕시코, 臺灣까지 門을 두드렸다. 마지막으로 野球를 내려놓은 것은 2007年이다.

暫時 쉬던 그는 2009年 드라마 ‘恐怖의 外人球團’을 통해 탤런트로 돌아왔다. 올해 開封한 映畫 ‘굿바이 보이’에서도 端役으로 出演했다. 映畫 한 篇, 드라마 한 篇이 全部이지만 그는 儼然히 俳優다. 韓國放送映畫公演藝術人勞動組合의 組合員이기도 하다.

最近 出演한 ‘짝’李 話題를 모으면서 涉外 電話를 많이 받는다. 그는 “작은 配役이라도 時間만 맞으면 가리지 않고 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 野球人 최익성

선수 시절의 최익성.
選手 時節의 최익성.
野球場은 떠났지만 野球와의 因緣까지 끊은 것은 아니다. 그는 올해부터 한 인터넷TV(IPTV) 프로野球 解說委員으로 活動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는 三星 專擔 ‘偏頗 解說’도 할 計劃이다.

그는 最近 出演한 ‘짝’에서 “只今 하고 있는 出版 事業으로 2000億 원을 버는 게 人生의 目標”라는 多少 허황돼 보이는 꿈을 이야기했다. 萬若 2000億 원을 벌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그는 “내가 가장 사랑했던 野球에 내가 번 모든 것을 돌려주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의 마지막 꿈은 野球팀을 만드는 것이다. 프로 팀이 아니라 ‘恐怖의 外人球團’ 같은 팀이다. 放出되거나 指名을 받지 못한 選手들에게 마지막 機會를 줄 수 있는 팀이다.

최익성은 “나만큼 많이 쫓겨나 본 選手가 있나. 그들의 마음은 내가 第一 잘 안다. 어떻게 해야 그들이 일어설 수 있는지도 안다. 上位 10%가 아닌 下位 90%의 選手들, 그래서 이리저리 옮겨 다닐 수밖에 없는 저니맨들을 위해 人生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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