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泰桓 400m도 金 ‘2冠王’]朴泰桓 또 金물살… 또 물먹은 中國

東亞日報
入力 2010年 11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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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自由刑도 優勝 ‘2冠王’… 쑨양 2位-장린 3位

出發부터 끝까지 그의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맨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마린 보이’ 朴泰桓(21·단국대)은 豫想한 結果였다는 듯 ‘씩’ 하고 微笑를 지었다. 이미 世界를 制霸한 그에게 아시아 舞臺는 좁게만 보였다.

박태환이 2010年 광저우 아시아競技水泳自由型男子 400m에서 2回連續優勝하며 2冠王에 登極했다. 박태환은 16日中國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決選에서 올 시즌 世界最高記錄인 3分41秒53으로 1位를 차지했다. 4年前 도하 아시아競技에서 優勝했던 그는 타이틀을 지키며 이틀 前自由型 200m에 이은 두 番째 金메달을 목을 걸었다. 박태환은 2008年 베이징 올림픽에서 優勝할 때 세운 韓國記錄(3分41秒86)도 갈아 치웠다.

自由型 200m에서 朴泰桓에게 完敗했던 中國의 장린과 쑨양은 이番에도 쓴盞을 들이켰다. 當時朴泰桓에게 一方的인 레이스를 許容해 自國言論으로부터 ‘박태환이 발을 닦은 물을 마셨다’는 非難까지 들었으나 挽回하기에는 力不足이었다. 쑨양은 3分42秒47로 2位에 머물렀고 장린은 3分49秒15로 3位에 그쳤다. 조호성(서울市廳), 장선재(대한지적공사), 황인혁(錦山郡廳), 박선호(서울市廳)가 呼吸을 맞춘 사이클 代表팀은 男子 4km 團體抽拔에서 大會 2連霸를 達成했다. 황선옥(平澤市廳)은 볼링 女子個人戰에서 1395點으로 金메달을 안았다. 體操에선 김수면(포스코建設)李 마루運動에서 15.400點으로 中國의 腸청룽과 共同金메달을 안았다.

金鍾奭記者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