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아마복싱會長競選韓華그룹, 不出馬宣言

스포츠동아
入力 2010年 9月 17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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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大寒아마추어복싱聯盟(KABF) 會長不出馬를 宣言했다.

한화 이글스 李敬載(64) 常勤拷問은 “복싱에 對한 한화그룹의 愛情은 變함이 없지만, 只今은 다른 指導力이 必要한 時期”라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 球團主代行을 歷任한 李顧問은 KABF 副會長과 국제복싱연맹(AIBA) 事業分과 委員을 歷任하는 等 복싱과도 因緣을 맺었다.

AIBA는 KABF 執行部가 AIBA 우칭궈 會長의 反對派라는 理由로 ‘KABF 執行部交替’를 大韓體育會에 慫慂했고, 結局 그 뜻을 이뤘다. 15日 KABF를 管理團體로 指定한 大韓體育會는 24日까지 候補者를 받아 30日臨時代議員總會에서 會長을 選出할 豫定이다.

體育界에서는 한화그룹이 나설 지가 關心事였다. 한화그룹 김승연 會長이 2009年 AIBA 國際복싱發展財團의 초대理事長으로 推戴되는 等 복싱에 각별한 關心을 갖고 있고, 이 顧問等도 우칭궈 會長과 圓滿한 關係를 維持했기 때문이다.

전영희 記者 setup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