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오픈 이모저모

스포츠동아
入力 2010年 5月 9日 16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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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나와 BMW 갤러리 景品으로

8日城南 남서울CC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 17番홀(파3·227야드)에서 정재훈(33·東亞會員券)의 티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홀인원이 나왔다. 德分에 갤러리들은 8~9日 사이에 파3홀에서 홀인원이 나오면 提供되는 ‘갤러리 特別賞’인 BMW 120d 스포츠를 받게 됐다.
29回째를 맞이하는 매경오픈에서 홀인원 景品이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BMW 120d 스포츠의 價格은 4360萬원으로 當籤된 갤러리는 웬만한 大會優勝者 못지않은 幸運을 거머쥐게 됐다.

이番大會에는 特別賞인 BMW 外에도 기아차의 프라이드 디젤을 優勝者 김대현이 抽籤해 膳物했다. 德分에 갤러리들은 모처럼 펼쳐진 名勝負와 함께 푸짐한 景品까지 덤으로 챙겼다.

매경오픈, 갤러리 1萬5000名雲集

9日 29回 GS칼텍스 매경오픈 最終라운드가 펼쳐진 남서울CC에는 1萬5000餘名의 갤러리가 雲集해 매경오픈이 ‘韓國의 마스터스’라는 말을 立證했다.

이날 숨 막히는 名勝負를 펼친 김경태와 김대현이 2位와 6打差共同 1位로 챔피언組에 編成되면서, 갤러리들은 페어웨이를 가득 메운 채 두 選手의 뒤를 따르며 18홀을 함께 라운드하는 幸運을 누렸다. 18番홀에서는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그린까지 갤러리들이 가득 들어차는 珍風景을 演出했다.

두 選手도 이에 和答하듯 김대현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華麗한 長打로, 金敬泰는 精巧한 쇼트게임으로 샷 이글까지 선보이면서 갤러리들에게 充分한 즐거움을 膳賜했다.

남서울CC, 스팀프미터 3.5m 琉璃알 그린

남서울CC가 올해 亦是琉璃알 그린으로 惡名을 떨쳤다.

남서울CC의 그린은 빠르게 세팅할 境遇 스팀프미터로 3.5ｍ에 達한다. 이는 美國 PGA투어 메이저大會水準이다. 게다가 大部分의 홀이 砲隊그린으로 傾斜가 甚해, 精巧한 아이언 샷으로 願하는 地點에 볼을 떨어뜨리지 못하면 볼을 그린에 올리고도 쉽게 3퍼트가 나왔다. 핀을 조금만 지나쳐도 무시무시한 내리막 퍼트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長打와 精巧함을 兼備하지 않으면 優勝할 수 없는 곳이 바로 남서울CC다.

원성열 記者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