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스타] <4>‘피닉스 선스’의 그랜트 힐

Array
入力 2010年 1月 5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4番의 큰 手術에도 抛棄한 적 없어
코트 밖에 있을때 籠球사랑 알았죠”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恒常 마음속으로 다짐했죠. 繼續 앞으로 나가면 빛이 보일 거라고….”

‘코트의 神社’로 불리며 ‘籠球皇帝’ 마이클 조든에 匹敵하는 實力을 갖춘 男子가 있었다. 팬들은 그의 잘생긴 外貌와 세련된 매너, 훌륭한 性品에 熱狂했다. 아무도 疑心하지 않았다. 조든의 後繼者가 그의 몫이란 걸. 그랜트 힐(38·피닉스 선스) 얘기다. 동아일보는 e메일로 美國프로籠球(NBA) 最高 스타 가운데 하나인 힐을 만났다.

○神이 嫉妬한 사나이

몇 年前美國의 한 言論은 힐에 對해 이렇게 말했다. “神은 그에게 모든 걸 許諾했다. 單 하나, 허약한 몸을 除外하곤….”

미국프로농구 피닉스 선스의 그랜트 힐(38). 그는 1994∼95시즌 신인왕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 전성기를 보내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그는 “농구화를 신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 美國프로籠球 피닉스 선스의 그랜트 힐(38). 그는 1994∼95시즌 新人王에 登極한 것을 始作으로 1990年代後半全盛期를 보내며 뜨거운 人氣를 누렸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그는 “籠球靴를 신을 수 있다는 事實만으로도 幸福하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資料寫眞

힐은 大學時節부터 最高 스타였다. 듀크大歷史上 가장 偉大한 選手로 꼽히며 主要賞을 휩쓸었다. NBA에 入城해서도 마찬가지. 暴發的인 運動能力과 創意的인 플레이, 리더십까지 兼備한 그는 데뷔 시즌(1994∼1995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競技當平均 19.9得點, 5어시스트, 6.4리바운드를 記錄하며 新人王을 차지했다. 피스턴스에서 보낸 6시즌 동안 그는 實力과 人氣面에서 모두 最高였다. 올스타 投票에선 조든을 제치고 2年連續最多投票의 榮光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랜도 매직으로 移籍한 2000年悲劇이 始作됐다. 발목, 무릎, 정강이, 손목 等 안 아픈 곳이 없었다. 매직에서 보낸 6시즌 동안 그가 코트에 나선 건 200競技. “몸이 아픈 것보다 籠球靴를 신을 수 없다는 事實에 火가 났죠. 하지만 한 番도 籠球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힐은 以後 네 番의 큰 手術을 받았다. 手術臺에 오를 때마다 言論에선 ‘힐이 隱退할 것’이란 記事가 쏟아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默默히 再活에 專念했다. 奬學財團을 設立하는 等慈善活動은 以前보다 더 많이 했다. “어릴 때부터 父母님에게서 奉仕의 所重함을 배웠어요. 저도 아팠지만 더 아픈 사람이 많다는 걸 알기에 그 끈을 놓지 않았고, 놓을 생각도 없습니다.”

○籠球靴 신을 수 있어 幸福

그리고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2007年 선스로 移籍한 그는 다시 시즌 大部分을 消化할 수 있는 健康한 몸을 되찾았다. 그에게 最近 몸 狀態를 묻자 “아주 좋다”는 말을 세 番이나 反復할 만큼 滿足感을 드러냈다.

하지만 30代後半의 나이와 크고 작은 手術의 痕跡은 그에게서 예전 같은 暴發的인 플레이를 期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 亦是 “復歸後 한동안은 ‘이제 코트를 支配하는 選手가 아니다’라는 事實을 認定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그는 幸福하다. “코트 밖에 있으면서 籠球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았어요. 經驗과 승리에 對한 배고픔은 젊은 選手들에게 제가 줄 수 있는 膳物입니다.”

‘돌아온 貴公子’를 언제까지 코트에서 볼 수 있을까. 그는 웃으며 말했다. “新人時節當時 34歲의 兆 듀마스(46·名譽의 殿堂에 헌액된 피스턴스 出身選手)에게 물었어요, ‘왜 只今까지 籠球를 하느냐’고. ‘난 그 나이까지 絶對 하지 않겠다’고 했죠. 하지만 只今은 다릅니다. 잃어버린 時間을 되찾아야죠. 籠球에 도움이 된다면 다른 삶을 抛棄할 自身도 있어요. 前如前히 籠球靴 끈을 묶는 게 幸福하고 싸울 準備가 돼 있습니다.”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그랜트 힐은?:
△팀=피닉스 선스 △生年月日=1972年 10月 5日 △體格=203cm, 102kg △포지션=스몰포워드 △別名=코트의 神社, 貴公子, 有利발목 △올 시즌 年俸=300萬 달러(約 35億 원) △NBA 데뷔=1994年新人 드래프트 1라운드 3順位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指名 △올 시즌 成跡=平均 11.3得點 5.5리바운드 2.2어시스트 △通算成跡=平均 18.2得點 6.5리바운드 4.6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