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東의 작은 나라 바레인이 世界陸上選手權大會에서 史上 처음으로 金메달을 땄다.
라시드 람지(25)는 11日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05 世界陸上選手權大會 男子 1500m 決勝에서 3分 37秒 88로 아딜 카오우치(모로코·3分 38秒 00)를 間髮의 差로 제치고 優勝했다.
그런데 람지는 모로코 胎生으로 바레인에 歸化한 選手. 이番 람지의 優勝은 10日 케냐에서 카타르로 國籍을 變更한 사이프 社에드 샤힌이 男子 3000m 障礙物 2連霸를 達成한 것과 함께 歸化 論爭을 일으키고 있다. 中東 産油國들은 莫强한 ‘午日 달러’를 미끼로 아프리카 出身의 健脚들을 잇달아 歸化시키고 있다.
男子 槍던지기에선 에스토니아의 안드루스 바르니크가 87.17m를 던져 안드레아스 토르킬젠(노르웨이·86.18m)을 따돌리고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열아홉 살 妖精’ 티아나 매디슨(美國)은 女子 멀리뛰기 決選 5次 試技에서 6.89m를 뛰어 優勝 候補 타티아나 코토바(러시아·6.79m)를 꺾고 깜짝 優勝을 차지했다.
女子 400m선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 챔피언인 토니크 윌리엄스 달링(바하마)李 49秒 55에 決勝線을 通過해 世界選手權까지 制霸했으며, 男子 10種競技에서는 브라이언 클레이(美國)가 8732點으로 頂上에 올랐다.
그러나 ‘美女 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出戰한 女子 長대높이뛰기 決勝은 長대비가 내려 13日로 延期됐다.
헬싱키에는 10日 천둥과 번개를 同伴한 暴雨가 쏟아져 女子 圓盤던지기, 男子 200m 等 3競技가 延期된 데 이어 이날도 狂風이 불어 正常的으로 大會를 進行할 수가 없었다. 氣溫이 뚝 떨어진 데다 바람도 認定 基準인 秒速 2m를 넘어 記錄을 내도 公認받기 어려운 狀況.
한便 世界 最强 美國 陸上 短距離 代表팀은 ‘後輩 申告式’ 波紋으로 選手 2名이 選手村에서 無斷離脫하는 騷動이 벌어졌다. 200m 選手 월리스 스피어먼(20)과 타이슨 가이(23)는 選手村으로 쓰고 있는 헬싱키대 工大에서 뛰쳐나왔다. 前날 選手村 近處 食堂에서 短距離팀 ‘軍旗班長’인 200m 世界챔피언 존 케이펄(26)李 新參들에게 飮料 시중을 들게 했다는 것. 플로리다대 풋볼팀 出身 스프린터인 케이펄은 “그저 재미로 大學 풋볼팀에서 하는 申告式 흉내를 내봤을 뿐”이라고 解明했다.
정재윤 記者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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