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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聞과 놀자!/풀어쓰는 漢字成語]管鮑之交(管鮑之交)(피리 管, 절인 물고기 抛,語助辭 지, 사귈 校)|東亞日報

[新聞과 놀자!/풀어쓰는 漢字成語]管鮑之交(管鮑之交)(피리 管, 절인 물고기 抛,語助辭 지, 사귈 校)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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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由來: 詐欺(史記) 에서 由來한 成語입니다. 春秋時代 第(齊)나라의 管仲(管仲)과 포숙(鮑叔)은 어려서부터 둘도 없는 親한 사이였습니다. 포숙이 섬겼던 소백(小白)은 齊나라의 桓公(桓公)이 되었는데, 兄인 규(糾)를 죽이고 그 側近이었던 觀衆도 죽이려 했습니다. 그때 포숙이 桓公에게 進言하여 觀衆을 죽이지 않고 登用하게 하였지요. 後날 觀衆은 포숙에 對한 고마움을 回顧하며 “내가 일찍이 困窮할 때에 포숙과 함께 장사를 하였는데, 利益을 나눌 때마다 내가 몫을 더 많이 가지곤 하였으나 포숙은 나를 欲心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가난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여러 次例 벼슬길에 나갔다가 每番 임금에게 쫓겨났지만 포숙은 나를 無能하다고 하지 않았다. 내가 時運을 만나지 못한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여러 次例 戰場에 나갔다가 모두 敗해서 달아났지만 포숙은 나를 怯쟁이라고 하지 않았다. 나에게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를 낳은 이는 父母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생각거리: 杜甫의 詩 빈郊行(貧交行)에서도 ‘손을 제치면 구름 일고 손을 엎으면 비 오니/어지럽고 輕薄한 世上 어찌 꼭 헤아려야 하나./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觀衆과 포숙의 가난할 때 사귐을/이 道理 只今 사람은 흙처럼 내버리네’라고 하며 觀衆과 포숙의 眞實한 友情을 기리고 있습니다.

한상조 前 청담고 敎師
#漢字成語 #管鮑之交 #詐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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