嘉泉大에 國內最初 ‘클라우드 工學과’ 생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協約

東亞日報
入力 2023年 5月 3日 18時 21分

이경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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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年學年度부터 新入生 30名選拔
4年奬學金, 卒業 하면 카카오 于先採用

이길여 가천대 총장(사진 우측)이 3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에 있는 가천관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와 계약학과인 클라우드공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 이길여 嘉泉大總長(寫眞右側)이 3日京畿城南市嘉泉大에 있는 歌天館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代表理事와 契約學科人 클라우드工學科運營協約을 締結한 뒤 記念寫眞을 撮影하고 있다. 嘉泉大提供

嘉泉大가 半導體와 클라우드 等未來新産業人材育成에 力量을 集中하고 있다.

3日嘉泉大에 따르면 이길여 嘉泉大總長은 이날 京畿 성남시에 있는 嘉泉大에 있는 歌天館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代表와 ‘클라우드 工學과’ 運營協約을 맺었다. 全國大學中 클라우드 專攻과 關聯된 契約學科를 만드는 것은 嘉泉大가 처음이다.

協約에 따라 嘉泉大는 IT 融合大學學部로 ‘클라우드 工學科’를 만들고 來年부터 新入生 30名을 選拔한다. 學生들은 4年間全額奬學金을 받고, 卒業하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于先採用된다. 兩側은 6年間 클라우드 工學科를 運營하며, 2027年中間評價를 거쳐 繼續施行與否를 決定한다.

이 總長은 “人工知能과 半導體, 배터리 等尖端産業分野敎育經驗을 바탕으로 클라우딩 컴퓨팅 産業專門人力養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白代表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嘉泉大와 손잡고 클라우드 分野의 現場實務에 바로 投入할 수 있는 人材陽性을 支援하고, 國家尖端産業發展에 寄與할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和答했다.

클라우드 契約學科를 만든 背景에는 4次産業核心技術인 클라우드 컴퓨팅 産業이 글로벌 市場平均 40% 成長率을 보이고 있고, 情報通信技術(ICT) 等多樣한 分野에서 未來 컴퓨팅 環境이 클라우드로 急速히 轉換되고 있기 때문이다.

嘉泉大는 2020年國內 처음으로 學部課程에 入學定員 150名의 人工知能(AI)學科를 만들었다. 2021年에도 △次世代半導體과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保安課 △스마트시티融合學科를 新設하는 等未來産業中心으로 學制를 再編했다. 지난해는 50名入學定員의 배터리工學科를 만들었다.

이경진 記者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