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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貨物連帶 罷業 直擊彈에 버틸 才幹 없다 [記者의 눈/이건혁]|東亞日報

中企, 貨物連帶 罷業 直擊彈에 버틸 才幹 없다 [記者의 눈/이건혁]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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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罷業]

이건혁·산업1부
이건혁·産業1部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 公共運輸勞組 貨物連帶本部(貨物連帶)의 集團 運送 拒否가 6日로 13日째에 접어들면서 産業界는 ‘風前燈火’와 같은 雰圍氣다. 大企業들은 그나마 6月 貨物連帶 罷業 때의 ‘學習 效果’로 미리 對備를 해두긴 했다.

6月에는 罷業 며칠 만에 鐵鋼, 石油化學, 自動車 等 産業部門을 가리지 않고 積載 空間이 不足하거나 部品 供給이 끊기면서 工場을 세워야 했던 苦痛을 겪었다. 이番 罷業이 豫告되자 企業들은 倉庫를 最大限 確保하고, 部品도 미리 注文해두고, 貨物連帶에 加入하지 않은 貨物車를 最大限 確保해 뒀다.

罷業이 長期化되면 對策이 없다. 금호타이어는 1∼6日 生産量을 平常時의 70%까지 줄이는 減産을 施行했다. 結局은 減産 檢討에 들어간 企業들이 늘고 있다. 財界 關係者는 “臨時 對備策은 時間을 조금 번 것에 不過하다”고 했다.

問題는 中小企業이다. 온갖 手段을 動員해 버티고 있는 大企業과 달리 中小企業은 罷業 衝擊을 알면서도 온몸으로 맞을 수밖에 없다. 한 中小企業 關係者는 “하루하루 賣出에 一喜一悲하는 中小企業이 大企業처럼 長期間 在庫를 쌓아가며 버티는 건 不可能한 일”이라고 하소연했다.

韓國貿易協會에 따르면 지난달 23日부터 6日 午前 10時까지 接受된 貨物連帶 罷業 關聯 隘路事項은 82個社 139件이다. 全部 中小企業의 被害다. 1週日 만에 236件이 接受됐던 6月 罷業에 비해 衝擊이 덜한 것 아니냐는 意見도 나오지만 現實을 보면 그렇지 않다. 貿易協會 關係者는 “中小企業은 가뜩이나 景氣가 어려운 狀況에서 貨物連帶 罷業까지 덮쳐 苦痛이 크다”며 “하소연하고 말해봐야 바뀌는 게 없더라는 無力感, 挫折感에 빠져 있다”고 했다.

安全運賃制 日沒制 廢止를 통해 安全한 勤勞 環境을 만들고 싶다는 貨物連帶의 主張 그 自體는 理解할 수 있는 部分도 있다. 하지만 自身들의 主張을 貫徹시키기 위해 中小企業과 任職員, 그리고 그들의 家族들까지 犧牲羊으로 삼을 수 있는 權利는 그들에겐 없다. 中小企業들의 建議事項을 보면 唯獨 ‘公權力 投入’ ‘嚴正한 法 執行’을 要求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것을 貨物連帶 側은 알아야 한다.


이건혁·産業1部 記者 gun@donga.com
#貨物連帶 罷業 #中小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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