勞組 “頑剛한 鬪爭으로 對應할 것”…公正委現場調査에 反撥

뉴스1
入力 2022年 12月 2日 17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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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9일째인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기 성남시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12.2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貨物連帶의 集團運送拒否 9日째인 2日 이창양 産業通商資源部長官이 京畿城南市大韓送油管公社板橋貯油所狀況을 點檢하고 있다. 2022.12.2 (産業通商資源部提供)

公正去來委員會(公正委)의 貨物連帶現場調査에 勞組가 더 頑强한 鬪爭으로 對應하겠다고 2日 밝혔다.

公正위는 不當共同行爲, 事業者團體禁止行爲違反與否를 確認한다며 이날 午前 서울 江西區貨物連帶本部에 카르텔調査局職員 17名을 投入하고 釜山事務所職員 6名을 貨物連帶釜山地域本部에 보내 現場調査를 하게 했다.

이에 민주노총 公共運輸勞組는 聲明을 내고 “勞組를 向한 尹錫悅政府의 嫌惡와 攻擊이 法과 常識을 넘어 狂氣에 이르고 있다”며 “政府의 波狀攻勢를 嚴重糾彈한다”고 反撥했다.

公共運輸勞組는 이어 “貨物勞動者에게 내려진 史上初有의 違憲的業務開始命令에 이어 白紙命令書, 文字命令서 等政府의 違法行爲만 쌓이고 있다”며 “主務部處인 國土部의 長官은 事態解決에 關心 없이 連日勞動者를 批判하기만 한다”고 指摘했다.

勞組側은 “政府의 ‘민주노총 죽이기’는 낡고 익숙한 프레임”이라며 “政府의 彈壓만큼 더 頑强한 鬪爭으로 돌려줄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날 公正위의 現場調査와 關聯, 貨物連帶本部는 代表部不在等을 理由로 現場進入을 沮止하고 있으며 釜山地域本部度罷業中調査를 받을 수 없다는 理由로 進入을 막고 있다.

公正去來法 124條에 따르면 暴言·暴行, 故意的인 現場進入沮止·遲延等으로 調査를 拒否·妨害 또는 忌避하면 3年以下의 懲役 또는 2億원 以下의 罰金에 處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