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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等校材에 ‘Sea of japan’ 表記…全量回收 決定｜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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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等校材에 ‘Sea of japan’ 表記…全量回收 決定

  • 뉴시스

  • 入力 2019年 12月 24日 06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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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父母 抗議에 製品 再檢수…敎材 3700部 全量 廢棄
訪問敎師 "그림 選定은 本社 擔當…오래된 寫眞 쓴듯"
한솔교육 "日本海, 英文 表記라 檢收過程에서 놓쳐"

영·幼兒와 初等學生用 敎材를 만드는 業體가 自社의 敎材에 東海를 ‘Sea of Japan(日本海)’으로 表記해 論難이 일고 있다.

該當 業體는 學父母 側의 抗議가 들어오자 뒤늦게 該當 敎材를 修正키로 했다.

24日 뉴시스 取材 結果 영·幼兒와 初等學生을 위한 교보재를 製作·出版하고 家庭訪問 敎育 서비스를 提供하는 扞率敎育은 初等學生들을 爲해 出版한 最新 敎材에서 겉表紙에 東海를 日本海로 表記한 指導를 添附했다. 該當 敎材는 初等學生들의 論述·討論 能力과 思考力을 키우기 위해 製作된 冊子다. 該當 敎材는 3700部 程度 出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扞率敎育은 ‘敎材 表紙에 東海가 日本海로 表記돼 있다’는 趣旨의 顧客 抗議를 받은 뒤, 事實 確認을 거쳐 關聯 部署 擔當者들에게 問題 提起 內容과 向後 對應策 等을 傳達한 것으로 把握됐다.

이 業體는 이달 안에 訪問敎師들을 통해 顧客들에게 謝過文을 直接 傳達하고, 이르면 來年 初까지 問題가 된 敎材를 모두 回收한 뒤 새로 製作된 敎材를 提供할 豫定이다.

扞率敎育의 한 訪問敎師는 뉴시스와의 通話에서 “이番달에 謝過文을 發送하고 該當 敎材를 모두 交替할 豫定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23日 本社에서 이와 같은 指針이 내려왔다”고 說明했다.

李 敎師는 “敎材에 실리는 그림은 本社 敎材開發팀에서 選定하기 때문에 어떻게 그 그림이 실리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該當 敎材가 世界史 內容인데 製作 過程에서 오래된 世界地圖를 失手로 使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美國 言論 CBS가 防彈少年團(BTS)을 紹介하는 記事에 東海를 日本海로 表記한 地圖가 使用돼 記事가 削除된 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더 問題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美國 CBS의 토크쇼 ‘선데이 모닝’은 지난 4月 BTS를 紹介하는 映像에서 東海가 日本海로 表記된 地圖를 公開한 뒤 팬들의 抗議가 이어지자 該當 地圖에서 日本해 表記를 削除했다.

한솔교육 本社 關係者는 “歷史物의 境遇 내지를 製作할 때 檢收 節次를 2次·3次로 進行하는 等 조금 더 細心하게 보는데 이番 境遇는 表紙 디자인이었고, 日本海가 英文으로 表記된 만큼 檢收 過程에서 놓친 部分이 있었다”며 “不足한 部分이 있었다는 것을 內部에서도 認知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또 다른 關係者는 “이미 顧客들에게 謝過文을 傳達하고 交替를 進行하고 있다”는 立場을 밝혔다.

한便 지난 9月에는 農林畜産食品部 傘下 韓國林業振興院과 農業政策保險金融원 等 一部 公共機關들이 홈페이지에 揭示된 案內地圖에 東海를 日本海로 表記해 論難이 됐다. 當時 靑瓦臺는 文在寅 大統領이 東海를 日本海로 表記한 것에 對해 嚴重 警告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大韓水泳聯盟 公式 後援社인 아레나코리아가 東海를 日本海로 表記한 指導가 디자인 된 製品을 販賣했다가 消費者들의 抗議를 받았다. 이에 아레나코리아는 “잘못된 點을 認知한 卽時 全國 賣場에서 販賣 中止했고, 廢棄處分 하기로 決定했다”는 謝過文을 올린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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