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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胎中 울음 터트린 아기 숨지게한 60代 醫師, 起訴意見 檢送致|東亞日報

落胎中 울음 터트린 아기 숨지게한 60代 醫師, 起訴意見 檢送致

  • 東亞닷컴
  • 入力 2019年 11月 1日 09時 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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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Bank
寫眞=ⓒ GettyImagesBank
不法 落胎 手術 途中 살아서 태어난 아기를 숨지게 한 嫌疑를 받는 産婦人科 醫師가 檢察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 廣域搜査隊는 지난달 31日 60代 産婦人科 醫師 A 氏를 殺人 및 業務上囑託落胎 等 嫌疑로 檢察에 起訴意見으로 拘束 送致했다고 밝혔다.

A 氏는 지난 3月 서울의 한 産婦人科에서 34週次 妊娠婦에게 제왕절개로 落胎 手術을 했다. 警察은 帝王切開 手術 過程에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렸다는 다른 醫療陣의 陳述 等을 土臺로 A 氏가 살아있는 狀態로 妊娠婦의 몸 밖으로 나온 아기를 意圖的으로 숨지게 했다고 判斷했다.

다만, A 氏는 警察에 嫌疑를 否認한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은 不法 落胎 手術을 받은 妊娠婦에 對해서는 落胎 嫌疑로만 不拘束 立件했다. 태어난 아기를 殺害한 意圖는 없었다고 봤기 때문이다. 補强 搜査를 거쳐 檢察에 送致할 計劃이다.

腸蓮堤 東亞닷컴 記者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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