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悚합니다’ 옛말?…人文系選擇한 豫備高3 學生 54.4%

뉴스1
入力 2019年 1月 27日 08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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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科學探究·數學加刑選擇比率度減少勢 보여
大學未來硏究所 “콘텐츠 크리에이터 關心增加影響”

‘文悚합니다’(문과라서 罪悚합니다)도 옛말이 될까. 올 새學期全國一般高等學校에서 3學年에 올라가는 學生들이 自然系列보다 人文系列을 더 많이 選擇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科學探究와 數學加刑選擇比率度減少勢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等藝體能을 希望하는 學生들이 大擧人文系列을 選擇한 것도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日大學未來硏究所가 全國 1739個一般高在學生의 系列選擇現況을 調査한 資料에 따르면, 오는 3月 고3이 되는 學生들이 現在高3보다 人文系列을 더 많이 選擇한 것으로 調査됐다. 2018年高3 學生들이 人文系列을 選擇한 比率은 52.7%였던 反面, 올해 高3으로 올라가는 學生들의 人文系列選擇比率은 이보다 1.7%포인트(p) 늘어난 54.4%로 나타났다.

2020學年度 4年制大學定員內人文系列募集定員比率은 40.1%고 自然系列募集比率은 47.5%다. 大學들은 就業率 높이기에 유리한 自然系爲主로 學生들을 募集하지만 정작 學生들은 文科를 더 選好했다.

地域別로 살펴보면, 서울과 濟州가 58.8%로 가장 높았고, 全南이 47.6%로 가장 낮은 數値를 記錄했다. 慶南(53.3%)의 境遇 지난해보다 6.2%p 늘어 가장 큰 增加幅을 보였다. 特히 女學生들의 人文系列選擇比率이 66.2%로 나타나 男學生(44.0%)보다 確然히 높게 나타났다.

이재진 大學未來硏究所長은 “서울 所在高等學校는 女高比率이 25.2%로, 全國 18.7%보다 높다”면서 “서울에서 人文系列을 選擇하는 比率이 높은 것은 女高가 많기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修能에서 自然系列學生들이 主로 選擇하는 數學加刑選擇比率度 2018學年度에는 33%였다가 2019學年度에는 32.2%로 小幅 줄어들었다. 이재진 所長은 “就業에 유리하다는 理由로 學生들이 自然系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2018學年度 46.5%였던 修能科學探究接受人員比率 또한 2019學年度修能에서는 46.4%로 減少했다”고 덧붙였다.

李所長은 藝體能關聯進路를 計劃하는 學生들이 늘어난 것도 人文系列選好度增加의 理由로 봤다. 大多數高等學校는 別途의 藝體能系列班을 選擇하지 않고 人文系列에 編成한다.

그는 “많은 學生들이 ‘유튜버’ 等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對해 큰 關心을 보인다”며 “大體로 藝體能系列進路를 準備하는 學生들이 人文系列을 選擇하는 點이 反映됐을 可能性이 높다”고 바라봤다.

學校設立形態에 따라서도 比率이 다르게 나타났다. 國公立高等學校境遇 55.4%가 人文系列을 選擇했다. 私立高等學校는 이보다 조금 낮은 52.9%의 豫備 고3학생이 人文系를 選擇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