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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農藥사이다’ 할머니에 無期懲役 求刑…“殘酷·對談 犯行, 罪質 나쁘다”｜동아일보

東亞日報

檢, ‘農藥사이다’ 할머니에 無期懲役 求刑…“殘酷·對談 犯行, 罪質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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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5年 12月 11日 11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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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寫眞=채널A 캡처
檢, ‘農藥사이다’ 할머니에 無期懲役 求刑…“殘酷·對談 犯行, 罪質 나쁘다”

農藥사이다 할머니 無期懲役 求刑

檢察이 6名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重態에 빠뜨린 嫌疑로 拘束 起訴된 一名 ‘尙州 農藥 사이다’ 事件 被告人 朴某 할머니(82)에게 無期懲役을 求刑했다.

大邱地方檢察廳은 大邱地方法院 第11號 法廷에서 열린 ‘尙州 農藥 사이다’ 事件에 對한 國民參與裁判에서 裁判部에게 이番 事件의 被疑者 朴某 할머니에 對해 殺人 및 殺人未遂 嫌疑로 無期懲役(沒收刑 包含) 求刑을 要請했다.

檢察은 最終 意見陳述에서 “犯行 方法이 殘酷하고 大膽하고, 罪質이 나쁘다”며 “證據가 充分함에도 犯行을 否認하고 이番 事件으로 마을이 破綻 난 點 等을 考慮했다”고 說明했다.

이어 “生命 尊嚴의 價値에 疑問을 던진 衝擊的인 事件”이라며 “被害者를 위해서 正義를 실현시켜 달라”고 要請했다.

또한 “被告人이 被害 回復을 爲한 努力도 없었다”고 强調했다.

檢察은 “檢事들도 被告人이 果然 犯人일까에 疑問이 들었지만, 被告人에 有·不利한 證據를 모두 모아 客觀的으로 分析한 結果 被告人이 犯人”이라고 主張했다.

檢察이 提示한 證據는 朴 할머니가 事件 前날 花鬪를 치다가 甚하게 다투었다는 被害者 等의 陳述, 被告人 옷 等 21곳에서 農藥(메소밀) 成分이 檢出된 點, 被告人 집에서 메소밀 成分이 든 드링크劑 病이 發見된 點, 犯行 隱蔽 情況이 撮影된 블랙박스 映像 等이다.

하지만 辯護人團은 檢察이 犯行 動機, 農藥 投入 時期, 高毒性 農藥 購入經路, 드링크劑 甁의 被告人 指紋 等 直接 證據를 提示하지 못했다며 無罪를 主張했다.

辯護人團은 “花鬪를 치다가 싸운 탓에 該當 할머니를 殺害하고 나머지 할머니들도 沒殺하려 했다는 것은 過度한 想像”이라며 “被告人의 事件 當日 行跡이나 檢察이 提起한 犯行 手法 等을 綜合的으로 考慮할 때 被告人이 犯人일 수 없다”고 反駁했다.

辯護人團은 被告人에게 被害者를 殺害할 아무런 動機가 없다고 强調하며 “被告人에 對한 行動分析 結果 等은 檢察의 公訴事實을 立證할 證據가 안 된다. 公訴事實이 矛盾點이 많다”고 反駁했다.

裁判部는 被告人 側 辯護人의 最後 辯論, 被告人 最後 陳述 等을 들은 뒤 이날 午後 陪審員團 坪의·평결을 거쳐 判決을 宣告한다.

한便 朴 할머니는 지난 7月 14日 午後 2時 43分께 慶北 상주시 공성면 마을會館에서 사이다에 農藥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名 가운데 2名을 숨지게 한 嫌疑 等으로 裁判에 넘겨졌다.

農藥사이다 할머니 無期懲役 求刑. 寫眞=채널A 캡처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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