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圈]‘安保-生態體驗融合’ 임진각이 달라진다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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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2018年까지 379億投入… 濕地學習園-觀光센터 等造成

京畿北部最大觀光地인 임진각 平和누리公園一帶가 綜合的인 開發과 整備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京畿道는 7日 임진각 平和누리 觀光地擴大開發計劃을 告示하고 本格的인 開發에 着手했다. 現在進行中인 事業을 包含해 2018年까지 379億 원을 投入해 年次的으로 開發을 完了할 計劃이다. 임진각 平和누리 觀光地(47萬7894m²)는 1991年京畿 파주시가 造成한 臨津閣(9萬5000m²)과 2005年京畿道가 指定한 平和누리公園(1000萬4000m²) 中一部를 統合한 것이다. 이 一帶는 國內外年間 600萬名의 觀光客이 찾는 代表的安保觀光地임에도 道路나 駐車場, 各種觀光支援 및 便宜施設, 볼거리 等이 不足하다는 指摘을 받아 왔다. 道는 이런 問題點을 改善하기 위해 觀光地擴大開發基本計劃을 2012年樹立하고 以後環境交通等의 影響評價와 首都圈整備委員會審議를 거쳤다.

于先平和누리公園 갈대濕地에 濕地體驗學習園(5萬3515m²)을 造成해 家族單位休息空間으로 提供할 計劃이다. 이곳에는 갈대 및 潮流等을 살펴볼 수 있는 덱과 探鳥臺, 休憩空間, 藝術作品等을 設置한다. 또 어린 學生들을 위해 小規模體驗濕地인 ‘덤벙’을 造成해 野生濕地動植物을 觀察할 수 있도록 할 方針이다.

滯留型據點施設인 地上 2層, 總面積 2978m²의 生態觀光支援센터도 建立中이다. 카페와 200席規模의 室內公演場, 會議 세미나 宴會가 可能한 多目的室, 그리고 複道와 2層動線을 利用한 展示空間도 마련된다. 現在工程 75%로 來年 9月에 完工될 豫定이다. 또 이곳에는 國內最大規模의 캠핑場度 들어선다. 임진각 觀光地一帶 3萬2000m²에 450面(캐러밴 글램핑 20%) 規模로 來年初工事에 들어가 2017年下半期開場할 計劃이다.

6·25戰爭 때 破壞된 京義線上行線鐵路 독개다리에도 觀光施設을 造成한다. 現在橋脚만 남아있는데 臨津江 쪽으로 100m假量을 鐵骨과 强化琉璃等으로 連結해 來年 9月完工하면 臨津江一帶를 眺望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不足했던 駐車場을 1100面規模로 造成하고, 觀光地擴大에 걸맞은 進入道路改善과 部出入로 新設도 來年下半期에 完了할 方針이다. 이강석 京畿道均衡發展企劃室長은 “이番事業이 完了되면 임진각 平和누리 觀光地가 名實相符한 大韓民國代表觀光地로서 京畿北部觀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契機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현 記者 bibulus@donga.com

#安保 #生態體驗 #臨津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