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事故, 落雷推定火災發生… 消防官 1名殉職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4日 09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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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事故’

서해대교 柱塔 꼭대기 近處橋梁케이블에서 火災가 發生해 消防官 1名이 숨지고 2名이 부상당했다.

지난 3日午後 6時 10分께 平澤市 서해대교 木浦方面 행담도 休憩所 2㎞前方柱塔에 連結된 橋梁케이블에서 原因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京畿道災難安全本部는 消防官 60餘名, 裝備 20餘臺等을 現場에 投入해 鎭火에 나섰고, 이 過程에서 平澤消防서 이병곤 捕繩安全센터長(54 消防警)이 끊어진 케이블에 맞아 숨졌다.

近處에 있던 消防官 2名도 다쳐 病院으로 移送됐으나 負傷이 甚하지 않아 센터로 復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80餘m 높이의 柱塔 꼭대기 近處에서 불이나 消防官이 올라가기 어려웠으며 强風 탓에 헬기를 動員할 수도 없는 狀況이었다.

이에 消防官들이 서해대교 柱塔外部階段을 통해 直接 불이 난 곳으로 接近해 鎭火作業을 벌이면서 進化에는 3時間 30分이 所要됐다. 警察은 落下物殘骸를 除去하기 위해 高速道路兩方向車輛通行을 全面統制했다.

이 火災로 4日午前 서해대교 該當區間에 出勤길 交通混雜이 빚어지고 있다.

韓國道路公社는 이番火災가 落雷에 依한 것으로 보고, 케이블 1個가 끊어지고 2個가 損傷된 만큼 精密安全點檢을 통해 通行에 問題가 없다고 判斷돼야 通行을 再開한다는 方針이다.

東亞닷컴 映像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