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起死回生 하나… M&A 諒解覺書締結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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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스컨소시엄, 引受 나서

企業回生節次廢止를 申請하고 淸算手順을 밟고 있던 携帶電話製造社 팬택의 새 引受希望者가 나타났다.

서울中央地法破産3部는 16日 팬택과 옵티스컨소시엄의 引受合倂(M&A) 諒解覺書(MOU) 締結을 許可했다. 옵티스컨소시엄은 광디스크 貯藏裝置(ODD) 製造企業인 옵티스와 이엠피인프라아시아라는 株式會社로 構成돼 있다. 이날 法院의 許可에 따라 팬택과 옵티스컨소시엄은 卽時 MOU를 締結했다.

옵티스는 삼성전자 出身의 이주형 代表가 2005年設立한 會社로, ODD 市場에서는 頭角을 나타내고 있는 中堅企業이다. 지난해 賣出 5996億 원, 營業利益 151億 원을 記錄했다. 옵티스는 팬택의 製造力量을 活用해 東南아시아 스마트폰 市場을 攻略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 關係者는 “옵티스컨소시엄 側이 一定金額의 契約金을 法院에 냈다”며 “健實한 中堅企業인 만큼 M&A가 結實을 맺어 팬택이 復活하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황태호 記者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