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圈]江南~분당 16分만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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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7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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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盆唐線江南~亭子 9月末開通… 首都圈 첫 無人運轉시스템 運營

서울 江南에서 京畿 성남시 분당까지 16分에 移動할 수 있는 新盆唐線이 9月開通된다. 國土海洋部는 江南∼新분당 亭子 17.3km 區間을 豫定보다 3個月 앞당겨 9月末開通할 豫定이라고 14日 밝혔다.

該當區間은 江南에서 良才, 양재市民의숲, 청계산 入口, 판교 等을 거쳐 정자역까지 總 6個役을 連結한다. 國土部關係者는 “最高速度가 時速 90km에 達해 終點間運行時間이 16分에 不過할 것”이라고 말했다.

新盆唐線工事에는 6年 5個月 동안 1兆2341億 원이 投入됐다. 新盆唐線 나머지 區間인 亭子∼光敎區間은 2月着工돼 2016年 2月까지 5個役을 追加로 連結해 開通할 計劃이다. 追加區間까지 開通되면 江南에서 水原 광교까지 30分 만에 到着할 수 있다.

9月에 開通하는 新盆唐線江南∼亭子區間은 總工事費의 55%가 民間資金이 投入된 事業이어서 다른 서울地下鐵에 비해 料金이 비싸다. 運賃은 10km當 1600원으로 策定됐으며 10km가 넘으면 5km마다 100원이 더 붙는다. 이렇게 되면 江南에서 亭子까지 總運賃은 1800원이 된다.

한便 이 路線은 首都圈에서는 처음으로 機關士가 없는 無人運轉시스템으로 運營된다. 車輛出發과 停止等運行에서부터 車輛出入門 및 스크린도어 管理까지 綜合管制室에서 遠隔시스템으로 統制한다. 國土部關係者는 “開通初期에는 無人運轉에 對한 乘客不安感解消를 위해 列車마다 機關士 1名씩 安全要員을 配置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박재명 記者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