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京畿]仁川公共機關淸廉度 14位로 다시 墜落

東亞日報
入力 2011年 7月 13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2010年 16個市道調査… 公務員 40% “안 걸리는 게 더 많아”

經濟自由區域을 비롯한 大規模建設事業이 進行되고 있는 仁川市價非理都市라는 汚名을 벗지 못하고 있다. 政府가 全國公共機關을 對象으로 評價하는 淸廉度調査에서 詩가 每年 바닥圈을 맴돌고 있는 것이다.

12日國民權益委員會에 따르면 全國 16個市道 가운데 仁川市의 淸廉度順位는 2007年 14位에서 2008年(10位), 2009年(12位) 等多少 나아졌다. 그러나 宋永吉仁川市長이 就任한 지난해 다시 14位로 내려앉았다.

特히 詩가 지난달 7∼16日所屬公務員 4705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한 結果 27名이 지난 1年 동안 業務와 關聯해 金品이나 饗應을 받았다고 應答했다. 또 26名은 市豫算을 個人的인 目的이나 用途外의 業務에 使用한 것으로 調査됐다. 게다가 調査에 參與한 公務員의 40.2%(1891名)는 ‘腐敗行爲를 해도 發覺되지 않는 境遇가 훨씬 많다’고 應答했다는 것이다.

市는 數年前부터 公務員들이 賂物收受嫌疑로 搜査機關에 團束될 때마다 反腐敗 태스크포스를 構成하거나 重懲戒方針을 밝혔지만 各種非理가 끊이지 않고 있다. 市가 發注하는 大規模建設工事와 各種認許可事業과 關聯한 企業體의 請託이 워낙 蔓延해 있는 것이다. 仁川地域市民團體들은 市의 自淨能力에 問題를 提起하고 있다. ‘平和와 參與로 가는 仁川連帶’ 박길상 協同事務處長은 “仁川에 워낙 많은 開發事業이 몰리다 보니 企業體의 接待나 請託이 잦은 것으로 안다”며 “公職內部와 外部의 監視가 同時에 이뤄질 수 있는 制度를 만들어야 한다”고 指摘했다.

황금천 記者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