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京畿]松島石山, 10年 넘게 都市凶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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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5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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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島石山, 10年 넘게 都市 흉물로깵 1994年骨材採取中斷
公園造成事業도 霧散

骨材를 採取하다가 發破騷音에 따른 民願으로 中斷된 仁川 연수구 옥련동 松島石山(石山·寫眞)李 10年 넘게 放置되고 있다. 仁川國際空港과 松島國際都市를 잇는 仁川大橋進入道路와 맞붙어 있는 이 石山은 1994年骨材採取가 中斷되면서 ‘都市 속 凶物’로 轉落한 狀態다.

17日市에 따르면 都市景觀을 해친다는 指摘을 받아 온 石山을 整備하기 위해 2008年 5月仁川도시개발공사와 協約을 맺고 이 一帶 13萬9000m²에 一種의 公園인 ‘市民의 숲’을 造成하기로 했다. 이듬해에는 松島石山一部 터에 美術館을 建立하는 內容의 諒解覺書를 締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仁川도개공은 480億餘 원을 들여 石山一帶私有地를 買入하는 等 95% 程度補償節次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放漫한 經營으로 不渡危機에 直面한 仁川道個共의 財務構造를 改善하기 위해 지난해 詩가 構造調整에 들어가면서 이 事業을 抛棄했다. 이 때문에 仁川도개공은 지난해 10月石山開發을 위해 投入한 土地買入費 480億餘 원을 精算해 줄 것을 詩에 要請했다. 地方公企業의 經營狀態를 點檢하는 行政安全部度最近仁川道個共에 12月까지 投資費를 回收하라는 改善命令을 내린 狀態다.

하지만 仁川都開公과 마찬가지로 財政難을 겪고 있는 詩는 投資費를 돌려주지 못하고 있다. 그 代身詩는 都市計劃施設上遊園地로 指定된 石山一帶에 民間資本을 誘致해 레저施設을 建立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

황금천 記者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