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因不明肺炎’ 5年새 472名 숨져

東亞日報
入力 2011年 5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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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療界, 患者 2186名調査平均 나이 65歲… 男性이 2倍

2003∼2007年의 5年間原因不明間質性(interstitium) 肺炎으로 472名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大韓結核 및 呼吸器學會가 2003年 1月∼2007年 12月全國病院에서 原因不明間質性肺炎으로 診斷받은 患者 2186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다. 이 같은 內容은 2009年大韓結核 및 呼吸器學會誌에 실렸다.

癎疾(허파꽈리 組織)에 炎症이 생기는 間質性肺炎患者를 細分하면 原因을 알 수 없이 肺組織이 딱딱해지는 ‘特發性肺纖維化症(IPF)’李 1685名(77.1%)으로 가장 많았다. 肺纖維化가 急速度로 進行되는 急性間質性肺炎(AIP)은 24名(1.1%)이었다. AIP는 最近國內 A大學病院患者에게서도 나타났다.

特히 AIP에 걸린 患者의 死亡率은 41.7%로 높게 나타났다. 24名中 10名이 調査當時時點에서 死亡한 狀態였다. 9名(37.5%)은 調査當時生存해 있었으며 5名은 追跡에 失敗했다. 硏究陣은 AIP 患者의 3年生存率을 57%로 推算했다.

特發性肺纖維化症患者는 1685名中死亡 415名(24.6%), 生存 682名(40.5%), 追跡失敗 588名(34.9%) 等으로 두 番째로 높은 死亡率을 보였다.

原因不明肺炎은 11歲부터 94歲까지 폭넓게 發病했는데 平均 나이는 65歲였다. 男性이 女性에 비해 2倍假量 많았다. 運動時呼吸困難(67%), 기침(61%), 客談(32%) 等의 症狀이 나타났다.

이番調査에 參與한 정성환 歌天醫科臺呼吸器內科敎授는 “이番 A大學病院患者의 症狀은 急性間質性肺炎으로 보인다. 疾患을 正確히 定義한 뒤 原因과 治療法等追加硏究가 進行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便産母에게 急性間質性肺炎이 發生한 事例는 2003年과 2006年에도 報告됐으며 當時 1名은 治療後退院했으나 다른 1名은 病院에서 死亡했다고 가톨릭대 醫大産婦人科 길기철 敎授팀이 밝혔다.

우경임 記者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