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北]“알몸-暴行卒業式源泉封鎖”

東亞日報
入力 2011年 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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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州市內中學校全職員-警察等 1700餘名總動員
충북도교육청 特別生活指導

지난해 2月 12日午後 10時頃忠北 청주시 용암동 亡骨公園一圓에서 淸州市內某中學校卒業生과 在學生 20餘名이 속옷 바람으로 거리를 闊步했다. 이들은 20餘分 동안 騷動을 벌이다 警察에 强制解散됐다. 이에 앞서 이틀 前午後 7時頃에는 淸州市內 한복판인 城안길에서 男學生 70餘名이 같은 方式으로 한 時間假量市內를 闊步해 市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의 어긋난 行動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等에 올라 全國的인 嚬蹙을 샀다.

忠北道敎育廳이 올해 이 같은 잘못된 卒業式 뒤풀이의 再發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7日道敎育廳에 따르면 中高校卒業式이 많이 열리는 9∼11日本廳과 淸州敎育支援廳, 淸州市內中學校全職員과 忠北地方警察廳, 靑少年關聯機關·團體會員等 모두 1700餘名을 淸州市內 8個地域에 集中配置해 逸脫行爲를 막을 計劃이다. 또 12∼18日에도 430餘名의 生活指導擔當奬學士等을 動員해 特別校外生活指導를 벌일 豫定이다. 韓國自由總聯盟淸州市支會와 淸州市學校어머니會聯合會會員等 1200餘名은 8, 9日淸州市內에서 健全한 卒業式 치르기 캠페인을 벌인다.

警察은 또 校服 찢기나 알몸 氣合, 달걀 던지기 等에 參與한 學生들은 全員懲戒하고 所屬學校長을 召喚해 嚴重警告할 計劃이다. 身體에 밀가루나 달걀을 뿌리는 것은 ‘暴行’, 옷을 벗기거나 알몸 狀態로 뛰게 하면 ‘强制醜行’, 알몸 狀態를 撮影해 配布하면 ‘性暴力犯罪의 處罰等에 關한 特例法’에 따라 處罰을 받을 수 있다.

장기우 記者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