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慶南]全國最大金海 장유면 洞轉換推進

東亞日報
入力 2011年 2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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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口 12萬3000名行政改編 나서… 反對輿論 많아 難航

慶南 김해시가 論議가 始作된 以後 5年째 이렇다 할 進陟이 없는 장유면의 ‘東(洞) 轉換 및 分洞(分洞)’을 積極推進하기로 했다. 그러나 如前히 反對輿論이 많아 難航이 豫想된다. 장유면은 人口 12萬3000名으로 全國에서 面單位로는 規模가 가장 크다. 慶南 사천시 全體人口(11萬6000名)보다 많다.

김해시는 6日 “大團地 아파트 入住로 장유면의 行政需要가 暴發的으로 늘고 있지만 行政 서비스는 시골 水準”이라며 “東轉換을 强力히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市는 지난해 末桐轉換關聯 1次住民意識調査에 이어 14∼18日 장유면에 사는 20歲以上男女 1500名을 對象으로 2次住民意識調査를 벌인다. 1次調査에서는 ‘東轉換 및 분동이 必要하다’가 39.3%, ‘分洞(東轉換)李必要 없다’가 48.9%로 나왔다. 健康保險料一部減免과 高校授業料減免, 農漁村子女大入特別銓衡等惠澤이 줄어들 것을 住民들이 憂慮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市는 2次調査에 앞서 行政體制를 東으로 轉換하면 좋아지는 點과 달라지는 內容을 담은 弘報物을 配布하기로 했다.

장유면은 1999年長幼地球宅地開發이 끝난 以後大規模 아파트 建立과 人口流入으로 巨大한 新都市形態를 갖추고 있다. 또 新港灣背後鐵道竣工과 율하宅地開發地區 내 아파트 入住가 完了되는 2016年에는 人口가 20萬名을 넘어설 것으로 豫想된다.

김해시 關係者는 “올해 桐轉換에 對한 住民共感帶를 形成한 뒤 來年에는 장유면 行政體制改編을 마무리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철 進步新黨慶南道黨副委員長等은 “그동안 (여러 分野에서 疏外됨으로써) 장유면民들이 갖고 있던 不滿을 解消하고 턱없이 不足한 都市型 인프라를 構築하는 일이 先行돼야 한다”며 “行政體制改編主體는 장유면民”이라고 主張했다.

강정훈 記者 manman@donga.com